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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리아틀 떠도는 짐승도 모두 몸을 숨
길 토굴을 가지고 있지만, 이달리아틀
위해 싸우다 죽은 용사들은 공기와 태양
빛밖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집도 없고 가정도 없이 처자식올
데리고 떠돌고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병
사들에게 그들 조상의 무덤과 신전올 지
키라고 외치는 장군들은 거짓말올 하는
것입니다. 용사들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신전도 없고 많은 로마인이 조상의 무
담조차 없습니다. 그들은 남들올 잘 살
고 사치하도록 만들어 주려고 싸우다가
죽없습니다. 사람들은 용사들이 마치 세
상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떠받들지
만, 군인들은 자기 이름으로 된 흙 한 텅
어리도 없습니다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