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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6년차 아이들이 너무 변햇습니다
공무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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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첫 교편올 잡던 때의 학생들은 순수행고 혼내도 선생님 잘못없어요 함께 울며 이겨내며 서로률 위있다
지금 친구들은 그저 남탓하기 바빨니다.
성적이 안 좋다 > 교사탓 학원탓
수능을 못 밟다 > 학교탓, 지역탓
사고싶은 물건올 못 산다 > 부모탓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걸 참지 못 해요
타인과 내가 생각이 다름수도 있다는겉 인정 못 합니다.
노력은 없지만 결과는 좋아야 하고
의무는 하지 않지만 권리는 주장합니다.
4년 후 20년들 채우고 저논 학교틀 떠나려 합니다.
수행평가 백지률 맨 학생 부모가 왜 자신의 자녀가 10점 만점에 7점이나며 새벽부터 전화률 하시논데
설명올 해 드려도 우리 자식 성적 떨어저 대학 못 가면 책임지실꺼나 하는데 이게 왜 제 탓인지도 도저히 모르켓고
정이 떨어저 이제는 못 참켓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