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 상가 임대료 시세는 반토막이 났다. 2010년대 후반 1평(3.3㎡)당 100만~150만원에 이르렀지만 최근엔 평당 70만원 선이다. 가로수길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양성원(58)씨는 “상권이 다 죽었는데 여기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있겠냐”며 “임대료가 싸졌다지만 여전히 ‘싼 맛’에 들어올 만한 수준은 아니라서 4~5년째 공실인 곳도 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 상가 임대료 시세는 반토막이 났다. 2010년대 후반 1평(3.3㎡)당 100만~150만원에 이르렀지만 최근엔 평당 70만원 선이다. 가로수길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양성원(58)씨는 “상권이 다 죽었는데 여기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있겠냐”며 “임대료가 싸졌다지만 여전히 ‘싼 맛’에 들어올 만한 수준은 아니라서 4~5년째 공실인 곳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