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심하게 다친 남성은 구급대원에 의해 들것에 실려갔고, 총을 쏜 경찰관은 호랑이를 쏜 걸 자책하며 괴로워 함.
그런 경찰관에게 구급대원이 올바른 일을 한 거라며 위로를 건냄.
(동물원 측도 마음이 아프지만 경찰관의 행동은 어쩔 수 없었다며 지지한다는 입장)
!에코!라는 이름을 가진 이 호랑이는 우리 안쪽에서 사망한 것이 확인됐는데
이 호랑이는 말레이시아 호랑이종으로 야생에 사는 개체가 채 200마리도 되지 않는 멸종위기종이며 2019년에 동물원에 들어오고
별다른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호랑이에게 공격받은 남성은 26세 동물원 청소부로, 화장실과 선물 판매점 담당이었는데 동물원 영업이 끝난 뒤
자기 구역도 아닌 호랑이 우리로 가서 내부 담장 안으로 팔을 넣고 장난을 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경찰은 수사 후 기소를 할 지 결정하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