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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어떤 학부모가 싫다.
3년동안 같이 학년올 오르여 가르컴던 내 아이의 앞길올 막는
학부모가 싫다.
학원하나 없이 전교권이던 아이
힘들더라도 내색 없단 아이
힘든 친구름 약의없이 그저 마음으로 돕던 아이
대학에 보내지 않젯단다. 취업올 시키켓닫다.
내가 첫 등록금도 내주젯다고 햇다. 3년올 가장 애지중지 그
저 예쁘기만 햇던 아이인데
대학가서 대기업이라도 가면 국가에서 돈 안준다고
벗어나
서 안되다고
무슨 말인지논 모르켓지만.
설날에 우리 부모님과 술올 먹다 답답해저 울음이 나
글을 쏟다.
가난한 학부모가 싫다
가난해서 아이의 앞길올 막는 학부모가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