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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진짜 분노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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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전남순천경찰서 현관으로 SUV 한 대가 돌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물 벽을 들이박고서야 멈춘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을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용건물손상으로 체포

운전자에게 음주 등은 측정되지 않았으며

경찰에 진술한 범행 동기는

“”과속을 안했는데 과속단속에 걸려 화가 났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올해만 12번, 지난 5년간은 총 36번이나 과속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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