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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카드 긁었다가 욕먹고 서먹해진 사이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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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카드 국없다가요 먹음 .그뒤로 서먹해진사이
OO
2024 12212300
혼자 자취하는데 열이 39도가 넘어서 못 일어나고있없음
연락안되니까 걱정한 엄마가 출근길에 내 자취방에 들젓다가나
보고놀라서 병원 데려감
가서렇거 한대맞고 열 떨어지니 살만해서 엄마한데 출근하라고

병원이랑 집은 걸어서 10분 거리라 돌아갈때 걸어가켓다고햇음
병원비늄 엄마가 결제하고 출근하져는데 내가약타는길 깜백한거

급하게 나오느라 품 뿐이없는데 외투 주머니름 보니남친 카드가
있없음
남찬이 저번에 울동네 식당에서 친구랑 밥먹고 카드 농고 갖는데
나보고대신챙겨고다가 돌려달라 햇는데 서로 깜바햇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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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데 문자 넣음 [나아파서 병원 윗는데 지갑올 깜백해씨 오
빠가 그때챙겨달라 햇볕 **카드로 약간만 결제해도 돼? 내가모
레만나서 돈 줄게] 라고함
일할때 전화하면 눈치보인다고 싫어해서 문자 한거고원래는칼
답해주는데 15분간답이 없길래 고민하다가 남친 카드로 3100원
결제함
아프건 내 사정인거고남친도 엄연히 남인데 남의 카드름함부로
손내가 10009 잘못이라고생각함
그리고 30분 후에 남친으로부터 폭풍 문자증 받게 팀
너때문에 은행 전화하고 난리낫다; 왜히락없이 남의카드록 국고
다니나; 보이스피성당한출알고 진짜 놀랍다 함
미안하다고 문자로 사과하고 이따 전화로도 다시 사과하고 싶다
고퇴근때 전화 해달라고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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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때 전화로도 같은 얘기 하길래 너무 미안하다고다신 이런일
없’거라고 햇음
3100원은 계좌로 보내주기 좀민망한 금액이라 모레만날때 데이
트비용내가다내켓다고 먹고싶은거 다 사죽데니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함평소에 반반)
근데 모레 데이트날에도 카드 허락없이 극은걸로 계속 ” ‘ 조올부

일하는 중이고 카드 결제 할일이 없는데 갑자기 카드 결제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랍없다함
내가 보랜 문자는 먼저 와서 뒤로 넘어갖고 결제 문자가 뒤늦게 도
착해서 결제문자만 보고 놀라서 은행고객센터에 전화하고 나리가
낫없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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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연결이 빨리 안되서 반차내고경찰서 가야하나싶고너
무놀라고 E 조스러워다고함
남카드 손건 내잘못이 맞아서 계속 들어주고 미안하다고하고레
스토랑연극내가 타지도 안은남친 차 주차비까지내가다 결제하
고비위 맞취젊음
살면서 남의 카드 긁어본적 없고당연히 남친 카드도 내가 긁어본
적없없음
내가상습범이면 모르켓는데 지금껏 그런 일이한차례도 없엇고
여친이 너무아파서 약값으로 3100원 손게 이렇게까지 화날일인
가싶어서 데이트마지막증에 ‘3100원으로 보이스피성 걱정은 좀
너무간거 같아’ 한마디딱 햇는데 (데이트내내 내가 돈 씨가면서
저자세로 고개 숙이고 수백번은 사과켓음 휴)
나보고반성의 기미가 없는거 같다고 누가 잘못인건지 모르적다
며집에가버림 (원래는 내가 데이트비용많이 씻다고나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햇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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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발단은 내가 허락없이 카드 국은거라 내가 이런맘 드는게
염치없는 진인수도

있음
근데 8개월간만나면서 남찬이항상 나한데 결혼하고 싶다 결혼
하면 ~하자 이런 얘기름많이 햇없음
근데 8개월간만나면서 남찬이항상 나한데 결혼하고 싶다; 결혼
하면 ~하자 이런 얘기름많이 햇없음
난아직 결혼 적령기가 아니라생각하고28살임) 남찬은 결혼적령
기라34살) 난아직 결혼생각없다 하고가볍게 흘려 들없지만내
심나도남찬이량 미래들 그렇없나봄 그래서 약값정도는 긁어도
괜찮율거라고은연중에 생각햇던거 같음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가 카드 한번 긁은걸로T 심치어 사치
부리논데 손컷도 아니고약값으로 그것도 3100원인데.T 물론금
액보다 허락없이 손 게 잘못이라는건 나도 인지하고 있지만
연인 사이고결혼올생각활 정도로 좋아하는 여자면 이정도는이
해활수 잇는거란 생각이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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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남찬이 연락 또문하문 하면서 며칠 더 화내티 넷고나는
받아주기 싫어서 단답으로답장만해중
지금 열흘정도 지낫는데 남찬은 이제화다 풀린건지 연말에 여행
가자고 자기혼자 신나서 계획 짜고나한테 의견 문는데 그냥연말
에바서 여행 못갈거 같다 하고바변척하고 답장 안하고 있음
원가관계가 더이상 회복되지 안켓다는 생각이 들어서헤어지자
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지저분하게 끝나지 않들지고
민하느라 특올 씻다 지뒷다만반복하고 있거든요
공히하고 내가 연애름한건지 만건지 현타만 세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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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4.12.21 23.12
그래문자루 못화서 은행에 전화하고신고하고난리칠수 있지근데. 아난거알
앞전아? 그럼 거기서 끝내고몸은괜찮나고일상으로돌아외야지 보통같으면
놀랍다하고두고두고둘의웃건 에피소드로 남울만한 일흘 저렇게 염병점병 떠
눈인간한테 정안 떨어지논게 이상하지 3100원으로 사람 거름수 있어서 고맙

지니
2024.12.21 23*34
나끄년차아줌마인데 진심헤어지길바람니다 31000원도 아니고3100원 그
것도여친이아파서 약값계산한거 급해서 손건데 미리 문자 넣엇고 30분뒤에
결제한건데 무슨보이스피싱 하 정말 조진하고결혼해서 돈쓰는거 일일히간
섭활 놈임 세상에 좋은 남자많아요 남편감은아니올시다 그리고약국에서도
계좌이체해준다고하면 약사넘이번호 알려주세요 꼭카드가 없어도 계좌이체
해주면 돼요
OO
2024.12.21 23.20
서른네살이나 처먹고.3100원 놀활수 잇조 보통분실카드로소액 결제해보
고그담에근 거 긁스다니순간아필햇올거에요 하지만 이제알앞으면 얼마나
아쨌나? 괜찮나가나외야지요 앞으로도 지성질 건드리면 쓰니사정은안중에
도없켓어요 잘헤어지시길바래요 그동안말잘 들어쥐서 지가뤄두르고살려
고결혼하자 햇나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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