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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란 국대 한국 여성 집단 성
폭행 .. 그런데 ‘명’ 풀어준 경찰?
JTBC
2025.06.20 20.12
최종수정
2025.06.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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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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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엉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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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육상대회 참가름 위해 국내로 들어왕
던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 3명이 한국인 여성올 집
단 성뚜행한 현의로 구속차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가해자가 1명 더 잇는데도 구속영장올 신청하지
않아서 피해자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인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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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새벽 한국인 여성 A씨는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 등 3명에게 성뚜행올 당햇다고 경
찰에 신고햇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
가한 이란 선수는 숙소에서 A씨틀 성독행햇고, 다
른남성 2명도 연이어 범행올 저질런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숙소에 짓당 이란 선수 2명
과 코치 구명을 체포햇습니다.
이들 3명의 사진을 A씨에게 보여주고 범행 사실
올 확인한 뒤 구속영장울 신청햇습니다.
[A씨
저논 3명한터 당햇으니까 그 방에 잇는 3
명인 줄 알고 그냥 맞는 것 같다고 하고 바로 나왕
어요]
그런데 그날 밤, 경찰은 CCTV 분석올 통해 현장
에 이란 선수 t명이 더 있있던 것’ 확인하고 추
가로 체포햇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체포든 선수는 피해자에게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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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석방한 뒤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습니
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틀 불러 4명의 얼굴
올 보여겨습니다.
A씨는 구속캐 선수 2명과 석방된 선수 1명을 성
폭행범으로 지목햇습니다.
[A씨
(경찰은) 앉아 잇는 사진 보여주는논데, 그냥
수염 있엇고. 솔직히 앉아 있으면 체형 구별올 하
기가 좀 그렇잡아요. 애초에 4명이라고도 얘기틀
안 해략으니까]
경찰은 성독행범올 체포하고도 구속영장울 신청
조차 하지 않고 풀어뒷던 겁니다.
검찰 보완 수사 결과 구속된 코치논 망을 보는 역
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습니다.
석방원 성뚜행범은 출국 금지원 상태로 경북 구미
부근에 머물고 잇는 것으로 알려적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마주칠까 화 두려워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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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A씨
그냥 밖에도 안 나가고 있어요 (정신과) 상
담은 예약해넷고 잠울 잘 못 자요:]
[김범식피해자 변호인
CCTV틀 보여주며 검사
남께서 ‘실제로 윗다갖다 햇단 사람이 4명인 것
같다’ 하니까 그때서야 피해자도 3명이 아니라 4
명이엇구나 알게 되여습니다. 4명 다 구속이 되엇
어야 되는 것이 올바른 처분이 아뇨가 싶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명에게 성독행올 당햇다는
피해자의 첫 진술 등 여러 정황울 고려해 앞서 체
포한 3명만 구속하고 추가로 체포한 1명을 불구
속 송치햇다”고 밝혀습니다.
[영상취재 이원근 / 영상편집 오원석 / 영상디자인
신하림]
*경북 구미경찰서는
‘불구속 승치원 피의자 1명
은 석방 이후 대사관에 인계해 서울에 묵을 수 잎
도록 조치있다”고 알려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