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교체된 학폭 학생들, 학폭위 심의로 ”다시 같은 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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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교체된 학쪽 학생들 학쪽위
심의로 ‘다시 같은 반’ 논란
입력 2025.06.17. 오전 9.00
수정 2025.06.17. 오전 9.00
기사원문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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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사과 접촉금지 봉사 조치만 내려 . 피해학
생촉 ‘울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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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초등학
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벌어저 가해 학생들과 피해
학생이 분리 조치되다가 다시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
논 상황이 벌어저 논란이 되고 있다
가해 학생들에 대한 학교 축의 학급교체 조치틀 상급
기관인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학쪽위)가
사실상 번복하는 결정올 햇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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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1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A
양은 올해 4월 같은 반 남학생 2명에게 수차례에 겉
처 학교폭력올 당햇다.
A양 학부모는 학교 축에 이 사실올 알럿고 학교 혹은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체 전담기구
틀 통해 지난달 가해 학생들올 대상으로 학급교체 조
치틀 햇다

학교폭력 사안에서 학쪽위가 열리기 전 학교 즉이 학
급교체 조치률 하는 것은 이레적이다: 학교 혹은 이번
사안이 가볍지 않은 데다 피해 학생 축이 확실한 분리
조치름 요청하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다.
그러나 이달 4일 열린 관할 교육지원청 학쪽위 심의
결과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피
해 학생 및 신고 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
행위의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5시간 조치만 받앉다:

학쪽위논 심의틀 통해 1호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처
분까지 내략 수 잇는데 7호에 해당하는 학급교체가
교육지원청 학쪽위 심의 처분에서 빠지면서 A양과
가해 학생들은 당장 이날부터 다시 같은 교실에서 마
주치게 뜻다.
해당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심
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학쪽위 심의논 가해 학생의
처벌보다는 올바른 성장과 교육적 관점에서 위원들
이 전문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밝혀다.
이미 학교 즉이 학급교체 조치름 한 상황에서 학쪽위
가 이틀 다시 되돌리는 결정올 한 데 대해 A양 혹은
울분올 터뜨)다:
A양 학부모는 “우리 딸은 지금도 계속 힘들어하는데
다시 같은 교실에서 생활해야 한다니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고 말햇다.
학교 축도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A양과 가해 학생들이 다시 같은 반이 된 상황에서 학
폭위가 가해 학생들에게 한 피해 학생 및 신고 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현박 및 보복 행위의 금지 조치름
따르기 위해 같은 모퉁에 배정하지 않고 책상 거리틀
떨어뜨리는 등 대책올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햇논데
학쪽위에서 다른 결과가 나용고 학교 입장에서는 이
틀 따라야 한다”며 “피해 학생이 또 다른 피해지 보지
안도록 최대한 세심하게 노력하켓다”고 말있다.
zorba@yna.cokr
최종호(zorba@yna 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