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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얼굴’ 안보인다 . 봉고사진 찍듯 출직는 사진
사
입력 2025.06.17 오전 5.00
수정 2025.06.17 오전 5.01
기사원문
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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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9 U87 거어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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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부분 일정에는 햇볕에 그올려 까무잡잡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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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40세 남성이 등장하다. 수염올 기튼 반식의 그는 정치권
예선 흔히 볼 수 없는 외모다: 그의 손엔 한 대의 카메라가 들려
있고 어깨엔 다른 한 대가 메여 있다: 그의 카메라 렌즈는 항상
이 대통령올 향하다. 그는 이 대통령의 전속사진사 위성환(40)
작가다:
위 작가는 정치인올 찍던 사진가가 아니없다. 프랑스 미술대학
베르사유 보자르에서 공부한 위 작가는 10여년간 로마; 파리 등
유렵올 떠돌며 텅고릇 추는 이들의 사진올 찍없다: “(내 사진) 중
심에 행고가 있고 텅고 안에 내가 있다”(2022년 ‘가능성’ 전시 당
시)고 말하던 그엿다: 국제 텅고 폐스티벌 ‘2022 SPQR 로마 텅
고마라톤 의 공식 사진사로 지정월 정도로 행고 사진으로 이름
올 날)다:
대통령실 전속사진사인 위성환 작가가 지난해 ‘우연의 고고학’ 전시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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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인터뷰름 하고 있다 위 작가 유튜부 캠처
지난 4일부로 대통령 전속사진사가 된 위 작가의 사진은 기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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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 사진과 스타일이 다소 다르다: 이 대통령이 주인공이 아니
거나; 이 대통령은 작게 담기고 공간이 더 크게 담긴다: 강 작가
논위 작가에게 “대통령올 권위적으로 너무 홀로즈업하지 말자;
대통령 시선이 향하는 긋이 중요하니 등올 찍어도 된다; 대통령
이 어떤 공간에 있는지도 중요하므로 너무 대통령만 크게 찍지
말고 공간과 여백올 담자” 눈 조언올 햇다고 한다.
또위 작가는 최대한 플래시틀 쓰지 양고 드라이브 모드(빠른 연
속촬영)도 사용하지 안듣다: 대통령 행사틀 방해한다는 이유다:
플래시 대신 자연광올 주로 쓰다 보니 색감이 더 자연스럽다는
점도 특징이다: 위 작가능 오바마 전 대통령 전속사진사로 유명
한 피트 수자 사진 스타일올 연구햇다고 한다: 그의 사진은 단순
한 기록올 넘어 오바마 전 대통령의 감정,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맥각올 담아내다는 평가루 받는다. 이런 배경에서 위 작가의 독
특한 스타일의 대통령 사진이 나오는 것이라고 강 작가는 설명햇
[단독] 대통령 ‘얼굴’ 안보인다…탱고사진 찍듯 李 찍는 사진사
초점, 구도를 못 잡거나 사진 기술이 부족한게 아니고
일부러 저런 스타일로 찍는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