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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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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20억 사기 부부’ 돌연 석
방. “경찰에 뇌물 쥐다”
입력 2025.06.17. 오전 7.26
기사원문
김다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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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디아 경찰에 4만달러 건네”
타 조직으로 이동해 사기행각 계속
범죄인인도협정 위반 논란
한국이 인도 요구햇으나 ‘무시’
인터돌 공조 체계 ‘구멍’
일선 수사관들도 불신 눈초리
피해자들 “이게 나라나” 분노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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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형의틀 받는 강모 씨
(37)와 그의 아내 안모 씨(28). 이들은 이성에게 접근해
주식 코인 투자루 유도하는 ‘로맨스 스낌’ 수법으로 702명
에계서 120억 원율 가로천 형의틀 받는다. 지난 2월 3일
감보디아에서 체포되으나 최근 풀려난 것으로 확인되다 /
사진-독자 제공
이 부부는 감보디아틀 거점으로 한 대규모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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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핵심 일원으로 울산경찰청이 쫓고 있엇
다: 이들은 이성에게 접근해 주식 코인 투자루 유
도하는 ‘로맨스 스낌’ 수법으로 702명에계서 약 7
20억 원올 가로천 현의틀 받흔다
경찰은 다른 사기 조직이 감보디아 경찰에 뇌물올
건네고 이들 부부릎 인계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가 지난달 감보디아에 잇는 지인에게 연락해
‘현재 프놈편 경찰 정보국에 있다”며
‘직접 와서 4
만 달러지 내면 바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햇기 때문이다:
그는 “(감보디아 경찰이) 돈올 내 줄 회사름 찾으
라고 한다”며 “일해서 갚5다”고 말하기도 햇다:
감보디아 경찰에게 대신 돈올 주고 자신올 풀어주
면 또 사기록 처서 해당 금액올 갚켓다는 의미로
해석되다.
지금은 당장 돈이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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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12
총
오후 2,12
대신 일해서든 그이상 갚을 수 있습니다.
오후 212
개바시
오후 2.12
40,000 직접 데리러와서 내면 바로
데려갈수있답니다. 둘 합처서요
오후 2.13
부탁좀 드럭게요
오후 213
희 만만치 않네요 어디인신데요.
‘1
오후 2.13
둘다 지금 하느일도요
오후 2.14 V7
정보국입니다.
오후 2.14
프놈편 경찰 정보국이구요. 이야기 다 조율되어서
돈만 내줄 회사 찾으라고
오후 2.14
품주더라구요 오늘 마지막 기회래요.
오후 2.15
Q
회사예기하고 연락드틱끼요
오후 2.7
120억대 사기 협의틀 받는 강모 씨(37)가 감보디아에 잎
논 지인에게 텔레그램으로 도움올 요청하고 있다 감보디
아 경찰에게 4만 달러 상당의 뇌물올 건네고 자신이 나갈
수 잇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이다 / 사진-독자 제공
지난 5월엔 강원경찰청이 추적하던 한국인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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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15명이 감보디아에서 체포되다. 경찰은
이들 모두 현지에서 풀려나 다른 범죄조직으로 이
동햇다는 접보름 입수하고 사실관계틀 조사 중이
다:
강씨안씨 부부가 법정에 서기만을 기다컴던 피해
자들은 절망감을 토로하고 있다. 피해자 대표 이
모 씨는 “정부가 즉각 외교 채널올 가동해 사기군
부부의 승환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나서야 한다”며
“극단적인 상황에 내물린 피해자들의 절박한 목소
리블 더는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햇다: 피해
자들 중엔 극단적 선택올 한 이도 잇는 것으로 알
려젓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45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