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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만 들고 결혼하자는 여자
비공개 I*tttttt
9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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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항은 35살 동갑
만난지 1년째 된 시점 내가 먼저 결혼이야기틀 꺼넷고
몇개월 째 남자친구가 결혼에 대해서 확답을 안주고 있어
남자친구가 망설이는 이유는
고작 3천만원 밖에 없으면서 결혼하자고 해서래
정확하게는 “나도 그렇게 속 편하게 3-4천만 가지고 결혼하자고 해보고 싶다” 라고 햇어. 이래놓고 나랑 헤어지논
건 싫데
남자친구항은 연봉 2배 차이야 돌다 집 없고 차도 없어
~연봉: 나는 5천. 남친은 말 안해0지만 1억 혹은 그 이상(굉차)
모은 돈: 나는 1억 (훨세 보종금 청악통장, 적금 연금계좌랑 뭐 이것저것 현재 내 전재산 다 합친 금액)
~남자친구는 1억7천 (자취논 안하고 부모님 빌려드린돈 주식까지 다 포함. 집 빚 갚아주고 학자금 갚앞데)
내가 지금 당장 현금화 할 수 잇는 돈이 딱 4천정도 되거튼
그럼 “3-4천만 들고오는 여자” 라는 말 듣는거 맞아?
원래 당장 현금화 못하는 돈은 무시당하는게 맞나?
35살에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 어떻게 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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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두려움에 남친 대답을 몇개월이나 기다리고 설득하고 있던건
혹시 나 3천만원만 들고오는 여자가 맞고 객관화가 부족한거라면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포기하고 혼자 잘
살아갈 준비률 시작활까 해
일단 얘랑은 헤어질래.
나이 대비 많이 모으지는 못햇지만
초봉 3천따리로 시작해서 자취하면서 쓸팬 쓰고 아필팬 아끼고
부모님께 간간이 용돈도 드리고 가끔 선물 사드리면서도 잘 모앗다고 생각햇는데
이런 말 들으니까 자존심 상하고 속상해
7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