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오줌,똥,토.인근 주민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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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주변에 식탁과 의자가 하나물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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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인데도 순식간에 사람들로 꽉 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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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3번 출구에서 5번 출구까지 25Om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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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10시간 밀착해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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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 막걸리 병을 올린 채 자전거름 타는 남성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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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들은 화장실 대신 으속한 골목올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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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 노상방노는 자연스러운 일이 된 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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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죄송합니다 멈출 수가 없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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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기서 소변 보시면 안 I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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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종로3가역 4번 출구 근처에 공중화장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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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알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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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논 신고에 경찰도 수차례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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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권 일과지 마치고 스트레스홀 푸는 ‘신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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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 주민들 일상은 망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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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새벽에 들어오지 낮에는 안 오지 모르지 아침에 보면 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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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림이
여기 들어와서 싸고 대변까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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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쪽엔 주민들이 사는 거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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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철문으로 막아닷는데 한 주민이 이렇게 욕설이 적히 종이도 붙여 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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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민들은 매일 취객들이 쏟아번 동, 오중, 토름 치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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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세요
노상방뇨, 악취 없는 골목
하루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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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네. 여기도 지금 소변 자국 있잡아 소변 보고 대변도 보고 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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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기자
그럼 그 소변 대변 다 누가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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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용연
주민
내가 치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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