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전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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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은 16년 재인데
그럼 아이들은 완전히 Bilingual 인가요?
네네
우리 요새 너무 행복해요
왜냐면 처음에 2010년 때 옛울 때
인종차별 조금 있없어요
그래서 좀 걱정 많이 뒷는데
요새 보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우리 아들
일반 학교 삼일(중화교)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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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농구부 어들이량 잘 어울려서
너무 행복해요 진짜!
우리나라(사람들) 삼일 감독님한데
다 너무 고마위요
(전태풍) 본인도 이제 미국에서
여러 인종차별올 좀 겪없으니까
한국예선 그런 겉 겪으면 안 되직다 싶어서
(아들을) 국제학교에 이제 보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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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제 수원의 삼일 중학교
농구부 학교로 이제 보활는데
본인이 생각하고 걱정햇든 거랑 정반대로
너무나 따듯하게 해주는 겉 보고서
태풍이 형이 너무 감동해가지고
이제 우리나라 문화가 많이 바뀌없구나
라고 되게 막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들 이제 집에 오면
웃으면서
막
말도 많이 하고
그냥 자신감이 확 올라없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