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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쩍울쩍 솔직히 안 하게 되면 무시무시한 것 [
00(61.78)
2024.10.21 21:25
조회수 2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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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 친구들 슬슬 결혼하고 하나 둘 떠나감. 옛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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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자고 맘대로 부릎 수도 없고 갑자기 어디 여
행흘 멀리 나갈 수도 없음 나와 멀리 여행올 떠날
수 없어도 친구는 내 곁을 멀리 떠남.
2. 약속 걸어도 그 주는 딸내미 가을 운동회야 언
제는 아들 고등학교 입학식이야; 또 어느 날은 결혼
기념일 외식이야; 또 또 어느 날엔 크리스마스니까
같이 시간 보내려고 다시 시간 지나 어느 날은 아
들 입영식이야 등등 이 같은 답변만 돌아오고 친구
랑 약속 평생 못 잡음. 연락도 당연히 뜯해짐.
3. 일 끝나고 집에 가도 혼자 사능 집의 적막과 고
요함만 남음 나가기 직전 모습 그대로 변한 게 없
음. 반겨주는 이 하나 없고 나가기 직전 불 끈 거실
이 감감하기만 함.
4. 다른 집, 친구 집은 저녁상 차려놓고 부인 자녀
다 같이 떠들썩하게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잇고
뭐가 재망없는지 이야기 함. 나는 대화할 사람도 없
고 흔술하다 적막울 안주 삼울 수밖에 없음
5. 갑자기 아파도 바로 병원 데려다주거나 간호해
줄 사람도 없음
6. 결혼올 안 하니 돈이 남아돈다지만 저녁마다 아
무리 게임올 하고 영화틀 화도 이상하게 원가 채위
지지 않음 조금도 즐겁지 않음
옆집 부부가 영화관에 자녀 데려가서 떼니롬 영화
보고 저녁에 마리오 플레이하는 겉 봄.
분명 내가 보는; 내가 하는 것보다 월 유치한데 월
재있어보임.
뭐지? 왜지?
7. 고립픽. 진짜 고립픽.
부모님은 슬슬 돌아가실 것 같음. 친구들은 자기 가
즉 챙기느라 나에게 관심 없음.
난 혼자임. 정말로, 진심으로 혼자임.
20대 시절올 돌아봄. 디시 조물딱거리며 한녀 욕하
고 비하한 내 자신이 보임.
재산분활로 남자가 종종? 애당초 재산분할로 여자
에게 다 떼어먹할 재산이 내게 있없나?
여자틀 만나본 적이 없는데 왜 나는 그동안 여자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증오름 갖고 있던 거지?
도대체 왜?
그 추악하고 더러운 한녀량 결혼한 내 친구들은 왜
저렇게 행복하지?
혼자서
그렇게
썩어들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