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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3시간
현대자동차
hidish
결혼 2년찬데 이혼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분다
결혼 준비기간 때부터 파촌 생각하다 매물비용 때문에,
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에 결혼까지 결국 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
아직까지도 이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지질 안는다.
이제 곧 시험관도 하는데 얘까지 생기면 이제는 갈라서기
어렵젯지
짧은 연애기간동안 서로 안 맞는 점 때문에 다투기도
햇지만
자기가 수업연구한 내용들 얘기해주면서 보람차하고
반 애기들 귀엽다고 하면 모습에 본인 직업에 프라이드틀
가지는 참 멋있는 여성이라 생각햇고
절약만하고 재테크에 소극적인 나량 달리
주식에 관심이 맘고 스터디까지 참석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햇다.
학창시절부터 불과 일이년 전까지만해도 뚫뚱해서 싫은
소리도 많이 들없다는데 나 만날p 살도 많이 빼고 같이
운동도하다 프로필까지 찍없올 맨 자기관리도 할 줄 아는
여자라 더 멋3없다.
조금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어도 저런 멋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럼 수 있고 내가 더 양보하다 살컷다고
다짐도햇다 .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내가 좋아햇당 모습이 사라져간다 .
자기 일에 보람올 느끼던 사람은 어디가고 매일 매일
불평불만올 얘기한다. 얘기들 꼴도 보기 싫다. 교행직은
꿀빠는데 왜 교사흘 해서 억울하다 사명감과 책임감
갖는건 호구다. 힘든 업무 다른 셈이 알아서 해줄거다
난 모르다. 뭐라하건말건 무조건 조퇴 꽉 채위 쏟다.
애들 수업은 그냥 대충 인디에 올라온 자료로 때우거나
영상이나 보여출렉다.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고
파위불로거나 인플루언서 준비해불거다. 피임중인데도
앞으로 2세계획이 있으니 스트레스 안발게 미리 휴직올
쓰겪다고 한다 .
재테크에 적극적이고 똑똑할 줄 알앞던 모습은 없고
스터디나 오른카독방에서 들은 얘기들로 무조건 오른다며
투자한다: 국제정세 산업분위기 기업의 재무구조 이런
거에 관심이 없다. 몇개월 정도 수의올 보다가 생각대로
안되니
꾸준히 공부해보는게 아니라 그냥 숫자에 약하다며
손절치고 주식에 관심올 끊는다. 결과적으로
결혼할때까지 모은 돈은 6년 직장생활 동안 2천도
안되없다 .
재테크는 부동산이라며 수십만원짜리 강의들
결제해달라고 할때 반신반의 햇지만 결국 임장 한
번을 안가고 각종 과제들도 다 내가 대신 해끗다. 결국
재테크는 머리졸은 여보가 하라여 남은 강의권올 나에게
넘긴다.
과거의 비만을 극복하고 자기관리에 성공햇던 아내는
결국 다시 돌아가고 있다. 원래도 몸무게에 매사
민감햇논데 10키로가 넘계 찌면서 먹는 것과 몸무게에
더더욱 민감하다. 매일매일 1 키로가 찌고 빠침에 따라 집
분위기가 오락가락하다. 삼일 다이어트 하루 폭식. 집에는
온갖 다이어트 보조 식품들이 넘처가고 임신 준비기간
중엔 삭센다틀 비롯한
다이어트 약물들올 복용하다
걸렇다. 피티에 체형교정 도수치료등 해달라는거 다
해쥐도 개선되는 모습이 보이지 안빠다.
그치만 그 무엇보다 나름 실망하게 하느건 도덕적
가치관의 차이다 요즘 시대에 일에 책임감이 좀 없올
수도 잇고 결혼전에 돈올 안모으고 조금 똑똑하지
않더라도 내가 모으면 되니까.
근데 진상의 태도는 견디기 힘들다
아파트 주차위치 어겨서 스타커 붙이면 경비 욕올 하고
끼어들기 단속에 걸로올 맨 경찰 욕울 한다.
병조퇴쓰고 놀러가서 진단서 떼오라 활씬 교감 욕올 한다.
휴직하면서 잠 시켜놓고간 업무 때문에 대체 교사한데
연락오면 또 그사람 욕울하다.
구땅으로 시권 주문목록올 보면 온갖 신선식품들올
얼음픽이 녹아서 앉다며 전부 환불처리한다.
마음속으론 아내가 잘못한거지만 어절 수 없이
공감해주다보면 내 자신에계 현타오고 정도 떨어진다.
이게 맞는 걸까? 와이프랑 관계 안한지도 꽤 길어진다.
여자로 보이지 않고 철부지 얘기로 보여 성적 흥분이 전혀
안되다.
이혼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마찬가지 아날까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머리 한견에 있는 이론 두 글자가
사라지질 안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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