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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초9하다 사표넷는데
이(223.39)
2022.05.01 20.34
조회 95 덧글이
멋도모르고 6개월컷 지방9급붙어서(연고지)
봉취해서 갖지
처음 시장넘이량 악수도하고 사진찍고
그때까진 좋앉다
그러고 단체사진 그거찍고 각 부서별로 주무관들이 데리
러올
나는 사업부서중에 한곳 걸림 본청
나 데리러오는 사람이 당시 7급이/논데 여자아주매없음
그러고 누구씨나고 한다음에 임용식햇던강당이 본청 옆
건물이라 바로 본청으로 걸어서 이동함
가능길에 나보고 누구씨가 2일뒤에 인사전보나서 딴데가
논데 그 업무 맡게되실거라고 생각보다 일 많을수도있다
이런소리하길래 당시에는 몰찾음
그러려니있다
근데도 슬까 기분이 증지는 않앗음
원가 체감상 쫓문느낌?
사무실가니까 계장임고 과장은 어디가고없음
처음 가니까 존나 어지럽게 사무실책상위에
공사서류같은거 -L 망고 규정집도 xL 많아보이논데
딱화도 답없어보이는 그런 자리더라.
제발 저기만은 아니길 바닷는데
역시나 거기더라
거기가 누구씨 자리라고 내일까지 전임자분 오서서 다 들
고갈거라고(내가켓올때 그 주사님은 다른부서가서 인수
인계받던중
지방직이 원래 이따구임 자기사무실 비우고
딴데가서 인수인계직접가서 안발으면 전화로 물어보야
하는데 도저히 알길이없음)
그리고 강 그 어지러운 사무실 책상에앉아서 개주된거느
끼고 대기햇음
사회 첫 직장인데 이 직장이 참 이해가 안되터게
뭐 업무어카물러가는지 아무도 안알려주고
직렬같아도 자기업무분장아니면 갈같이 모르는척 하는
게 너무 이상하더라
그리고 서무아줌마가 업무분장이합시고 문서하나 출력
해서 내 책상-에 붙여주는데
시발 원놈의 업무가 그리망은지
기간제근로자 직접고용한거 그런것도 급여담당해야하고
공사감독
또 공유재산관리등등
업무분장 줄이 5줄념논데 지금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분
장이없음 9출따리가 하기에.
그리고 운전직 아저씨가 옆자리엿는데
나보고 -L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이제 “0주사가 다 책
임저야해 여기서논 물어화도 아무도 몰라. 자기 일 아니
면 물어화도 모르고 무조건 전임자한데 전화해서 물어화
야해”
하고
출장공고 나가버리더라.
진짜 답이없더라.
알려주논놈도없고 전화앞는데 안발으니까 이상하게 처
다보고
첫날부터 전화받고 민원인한터 이상한 건축용어 지걸이
면서 설계변경해야한다고 뭐라 씨부리논데 내가 된소리
인지 올라서 서무한테물어보니 전임자한데 물어보래.
그래서 난생 얼굴도 못본 전임자한데 전화하니까
그나마 그사람이 진짜 착한분이없던게
저녁9시부터 자기도 시간나는데 2시간정도 인수인계해
준다는거임 .
그래서 일단 전화오면 내일다시 연락주다 인수인계중이
다 이렇게 말하고 재끼려햇는데
원 욕을 그리하는지; 급하다고 뭐 빨리해달라고 고함지르
논놈도 있고
지방직이 이래서 개헬이구나 싶없음
진짜 눈물 핑 돌더라
근어 때려지고싶다는 느낌이 확 틈
그리고
어찌어찌 견디고 저녁9시까지 존버함
웃긴게 첫날인데 갈퇴해도 집가서 피곤해죽올렉데(긴장
해서)
9시까지 멀핏얼등 앉아서 이해도안되는 컬터 문서들 처
다보니까 근어 미치켓더라고.
다른공무원들은 야근찌들어서 컴터존나두드리고
내가생각한 웬방라이프가 아니라 너무 실망이/음
그리고 전임자분오y논데
나보고 한숨쉬면서 원 9급을 여기보내는지 인사계 정신
줄놓앞나고 걱정해주시더라
그러면서 인수인계알려주는데
대충 컴퓨터붙잡고 이거느 이거고 저거는 저거디하면서
흙흙 넘어가는데
노트에 필기하면서 나름 외우려고 사진도직고 염병함.
그리고 집가서 새벽까지 알려준거 정리함.
근데
다음날 출근해서 문서등록대장가서 업무진행
하려니까
이게 대충보고 알려주기만하고 전임자가 실제로 민원인
대하느거나 공사감독이 어테이뤄지논지 아무것도 안알
려준 상태에서 하니까 미처버리켓더라
단순한 기안올리논것도 버벽거리고
팀장은 그냥 앉아서 끈대짓만 존나하고 왜레 느리나고 닭
달하고 전임자한터 자꾸 전화해서 물어보라 압박이나하
고.
전임자전화하면 눈치존나보이고(전임자도 개바쁘고 지
방직특성상 업무 새로 다시배움)
여기다가 처음보는 업자들이나 사업개발지구 이권결린
민원인들 찾아와서 고성으로 x근하고
전임자한터 전화하고 처리하려니까 너무오래걸리고
설계내역서 하나빼는데도 너무 버버거림.
한번도 안해본일인데
지방직은 하루만에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병신조
직임
그렇게 2주정도 속앓이하고 자살활까 매일 아침마다 지
욕길검는 느낌으로 출근함
1달념게 그짓하다가 도저히아년거갈고
잠도 못자고 불면증걸려서 우울증비슷한 증세오는거같
아서
강 부모님한터 7급준비한다하고 사표님.
도저히 아난거같아서.
지금은 국가직9급 국가직7급만 준비중임
나는 절대 지방직은 못가켓더라.
내가 법^ 인거일수도있켓지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지방직 문화지 도저히 이해못하켓
고 적응이 하나도 안되더라
근이 계속 다뉘으면 최연소 7급녀처럼 극단적 선택햇올
거같음
진짜 지방직은 내인생 최악의 직장이/음
그날
막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