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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한테 두부 심부름 시킨 여고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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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 가족은 저녁을 번갈아가며 준비한다”며 “제 순서일 때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었는데 두부를 깜빡했었다. 마침 택배 아저씨가 오신다길래 전화로 진짜 죄송한데 두부 한 모만 사다 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하니까 한 5초간 말이 없으시더니 택배만 배달합니다’ 말하고 끊으셨다”고 전했다.

이후 작성자는 “택배 아저씨가 배달 와서 잠깐 나오라고 하시더라”며 “현관에 나가자마자 그 상태로 아저씨께 혼났다. 아저씨도 너만 한 자식이 있다’, 그러면 안 되는 거다’ 등의 말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이게 혼날 일인가”라며 “엄청 예의 있게 말했는데 아저씨한테 설교들었다

별의 별일이 다 있네요……

2017년 일인데 다시 커뮤에 돌고 있으니까 기사에 !재조명!이란 표현을 쓴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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