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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왜 불효라고 하느지 조금 느
꽂다 ..
하하나가락
02 시간 전
https://wwwdogdrip net/514699961
쌍둥이 임신 21주5일째에 하혈와서 응급실 급하게 달려갖는데
자궁이 Icm열로다고 얼른 입원하고 자궁 더 안열리게 출산까지 최대한
끌어보자그러더라
그래서 급하게 입원하고 경과지켜보논데 다음날 아침 확인하는데 자궁
이 2cm까지 열려서
약울 더씨게 넣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날 저녁에 3cm까지 열려서 최대치
까지 넣엎는데
결국 새벽에 출산하고 인규베이터에 넣어서 어켜안되나 싶엇는데 아예
폐가 발달이 안되서 방법 없다더라 ..
진짜 하다못해 24주까지만이라도 어떻계 버6으면 희망있다그랫는
데..
2주하고도 1일을 못견더서 .
왜이렇계 빨리 나용는지 참;;
그래서 새벽에 영안실로 무슨 초록색 보 쌓인 카트골고 같이 간후 영안
실에서 보름 무시묘데 신생아박스 .??
이렇계 생긴 카트에
첫째 둘째 라고 새진 포에 싸저서 영안실에 집어넣논데 마음이 너무 아
프더라
그렇계 장례식장 사무실로 이동해서 무슨 위임동의서? 시체 화장하는
거 동의 하는데 눈물이 똑똑나더라 진짜.
그렇게 서류 작성올 쭉 하다가 맨마지막에 이름 작성하눈곳에서 멈치하
더라 .. 아직 이름도 못지어칭는데.
그래서 공백으로 뒷습데
장례식장직원분이 사산아 라고 씻던거같다 쌍둥이라서 두장작성햇다:
살면서 이렇계 그지같은 느낌은 처음이없음
앞으로도 이만큼 거지같
은 느낌 느껴볼수있올까 싶기도하네;
그렇게 위임동의서 작성하고 결제하고 장례식장직원이 다음날 화장할
건데 오실꺼나고 물어보는 질문에
목이매여서 답을못하켓더라 스스로 달래고난후 와이프한터 물어보고
얘기드컵끼요
하고 와이프한터 전화하는데 말이 안나오더라
어찌저찌 겨우 물어방논데 와이프는 입원중이라 못가니까 나라도 갈까
싶은데 도저히 갈용기도 안나고.
못갈거같다고 잘부탁드린다 하고
나오는데 밖에서 10분올 운거같다
와이프는 마음주스리고 퇴원햇는데 퇴원하고 집에와서 하루에도 몇번
씩 우는데 진짜… 뭐 어떻계해야할지 모르켓다 ..
아기 손한번 못잡아보고 얼굴한번 못보고 이름도 못지어주는데..
그런데도 이렇계 마음이아프데 지극 정성들여 키운 자식이 죽으면 얼마
나 마음아플까 라는 생각올 해2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