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Oo
2018.03,.24 0049 g
탑다
내 짝남은 고2때 학교 양아치 애들한테 왕따당햇없거든 난 짝남이 너
무중아서 그애들이 아무리 짝남 따돌리고 괴롭히고 놀려도 끈질기게
밥같이 먹고 쫓아다니고 햇어 물론 그애들은 곧 나한데도 내가 짝남
쫓아다년다는 이유로 욕하고 시비걸고 그러더라 어느 순간 짝남이 그
걸일있나화 급식 먹다가 자기 비참하게 만들지 말라면서 자기 좀 가만
히 법두라느거야국국그말 듣고 정말 세상에서 제일 우울햇는데 짝남
도힘들테니까 국 참고 기다렇어 매일 카득하고 연락하고 씹혀도 안부
문고 괜히 개네반 찾아가서 쪽지농고오고 매점빵 사다주고 . 솔직히
나도 정말 비참햇지만 짝남이 우울해하고 속상해 하느계 보여서 그게
더속상하더라 하루에 학교폭력 없애는 법 수십번 찾아보고 사람 위로
해주는 법 읽어보고 찾아보고 내 나름대로 노력올 다햇다? 그렇게 한
달동안 지꺼어 비가 오는 날이어는데 야자 안하는 수요일이어서 더생
생히 기억이 나 비에 젖어서 집에 일찍 와서 셋고 머리말리고 있,는
데8시꼼에 짝남이 우리집 앞이라고 한번만 나외달라고 부르더라 짝
남이 나한데 먼저 연락하는게 처음이라 급하게 나가는 외중에 좀옷차
림신경쓰고국국그러고 나뭇는데 얘가 엄청 눈물 범버인 얼굴인 거야.
우산 씻는데도 몸이 다 젖어있고 내가 너무 놀라서 내 검옷 벗어주면
서 무슨 일이나고 하니까 처음으로 내 앞에서 엉엉 울더라 실은 그날
학교 욕상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하려고 햇없대 근데 뛰어내리기 직전
내얼굴이 그렇게 생각낫다더라 부모님 형 얼굴도 아난 내가 그러면서
어느순간부터 년 내 삶의 이유가 되어주없다고 진짜 부끄러운 나지만
나도 너랑 한번 잘 지내보고 싶다고 엄청 울면서 사귀자고 하더라 그
날 물다 엄청 울없던것같아크국 내인생 최고의 고백이엇고 최고의순
간이없어
답글 6
답글쓰기
{57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