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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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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몸파는 거 아니까 연락 그만해
너 넷플렉스 틀어놓고 사위하러 갈 때 찍은 사진
들이야 세컨혼 쓸 때부터 이상햇논데 너 예명도
있고 중줄에 고아 건.이더라? 아는 사람 마주칠
까화 손님으로
생은 안 받는 것 같고.
나한터 매일 피곤하다고 한 거
옷 벗고 있는 게 더 편하다고 한 거
밤에 연락 안 되다가 5분 10분씩 통화한 거
피임약 꼬박꼬박 챙겨 먹던 거
굳통 끼면 오히려 싫어하던 거
오일 바르고 나한데 치대던 거
확싱 받던 것까지 전부 이해되다.
나보고 새벽 두 시 세 시에 무섭다고 봉명동까지
데리러 와달라고 할 때 무슨 기분이없어? 나보고
화학공학 공부햇다며. 새벽까지 공부하고 변승쾌
송한 냄새 나는 게 나한데 잘 보이려고 뭐 뿌린
줄 알앞어.
네 실장하고 한 카득 보니까 나랑 토요일에 데이
트 끝나면 항상 출근햇더라. 나는 너 공대 1호관
가서 죽어라 공부하는 줄 알고 너무 마음 아파어
근데 년 공부가 아니고 다른 남자한터 몸이나 팔
고 있없네.
어x야 너한데 받은 선물 전부 다 싸서 네 집앞
에 뒷어. 네가 사준 옷 물건 좋다고 쓰면 내가 역
겨워서 견달 수가 없다. 지난주에 네가 백화점에
서 사준 밥도 게워내고 싶어. 너랑 몸 섞은 기억
생각날 때마다 내 성기도 잘라내버리고 싶어.
왜 나한터 연락 안 받으면 죽어버길 거라고 해?
속은 건 나고 죽고 싶은 사람도 난데.
마지막
으로 말하는데 너 다른 사람 계정으로 dm 카록
그만해. 한 번만 더 하면 성매매량 스토랑으로 경
찰에 신고할 거야.
물어요
운실장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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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함?
‘운실장님
올라감
얘기하지말고
다해드
움션 돈도
받지마요?
‘ 받아야지;
뭐하여어
원r예약인데
냉 잘해드
그냥 투사받앗어오
공짜로 먹은 니가 승리자야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