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선 토론을 남초 커뮤니티 ‘키배’로 만든 이준석

=
민중의소리
Q
오피니언
[기고] 대선 토론올 남초 커유니
티 ‘키배로 만문 이준석
임장표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발행 2025-05-31 08.79.28
수정 2025-05-31 08.25.53
J보보
이준석 개플신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
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7대 대
통령선거 3차 후보자토론회 준비틀 하고 있다 2025.05.27.
(뉴
시스

이 같은 전개는 낯설지 않다: 익명 게시판에서 익숙해
진 담론 구조가 고스란히 현실 정치에 이식얘기 때문
이다: 첫째; 자극적 소재틀 던저 즉각적인 정서 반응
올 유도한다. 둘째 공격이 예상되는 지점올 스스로
지목하고 곧장 다른 전선으로 이동하다. 셋째, 논쟁
상대틀 ‘팩트 차단자’ 또는 ‘도덕적 위선자’ 로 몰아 방
어에 묶어 눈다. 마지막으로 흥분한 청중에게 ‘검증
의무’라는 명분올 제시해 끊임없이 새로운 근거들 요
구하게 만듣다. 이런 과정에서 논점은 계속 증식하고
최초의 문제의식-여성험오 생방송 발언의 책임 권
력자 가족의 사적 영역 존중-은 매 단계마다 희미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