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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사례백’ 건네 #간
부 등 통일교 관계자 수십여 명이
국 취임식에 초청”
입력 2025.05.26. 오후 5.54
기사원문
김현지 기자
7
다) 가가
[S
해간부 운씨 청탁 내용 중 ‘대통령 취임식 초청’도 포
함
교단 현안 청탁 목적의 금품 전달 수사 선상에 . 한학
자 총재 출국금지
운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히 여사가 지난 2022년 5월70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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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하고 잇는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연관된 통일교 전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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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간부 운아무개씨가 운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
청된 것으로 파악되다. 검찰은 운씨가 다섯 가지 사안
올 청탁할 목적으로 전씨름 거처 김건희 여사에게 명
품 가방 등의 금품올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는데 이
중하나가 ‘대통령 취임식 초청’이다 그런데 실제로
운씨가 통일교 즉 이름으로 된 초청장올 다량 받아넷
다는 것이다.
시사저널 취재름 종합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출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 고위 간부들은 지난 202
2년 5월7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운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대거 참석해다: 2020~23년 세계본부장울
지번 운아무개씨와 총재 비서실장 정아무개씨 등 교
단 관계자 20여명이 취임식 ‘주요인사(VIP)석’에 동
행햇다: 한학자 총재는 동석하지 않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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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대
통령취임준비위원회논 취임식에 앞서 대통령 특별초
청, 인수위원회와 정당 초청, 국민 특별초청 등 대상
자흘 범주별로 구분햇다. 가정연합 즉이 운 전 대통령
이나 김건히 여사 인수위원회, 정당 등의 주체 중어
느 축에서 추천올 받앗는지논 확인되지 않앉다:
주요 인사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 자체가 이레적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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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억대 대통령 취임식마다 종교 사회 단체나
정권 창출에 기여한 인물 등이 초청되올다”눈 게 정치
권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종교단체이자 사회
단체인 가정연합 축올 초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눈
시각도 존재한다 대통령 취임식 전체 명단은 알려지
지 않고 있다 역대 정부별 초청 인원은 노태우(2만5
000명) 김영심(3만8000명) 김대중(4만5000명),
노무현(4만8500명) 이명박(6만405명) 박근히(7
만366명) 문재인(300여명) 등이다.
이번에는 다르다. 운씨가 김 여사 축에 금품 등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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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려 청탁한 내용이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으로 지목
독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난 4월30일 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 등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 ‘전씨 등이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공직자(운 전 대통령) 직무
와 관련해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선물올 제공햇다’는
내용올 명시있다: 청탁 내용은
감보디아 메콩강 부
지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국제연합(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4YTN 인수 스교육부장관 통
일교 행사 참석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가정연합 즉
현안이다. 운씨가 취임식 한 달 전부터 취임식 참석올
둘러싸고 김 여사 축에 청탁올 햇다는 게 검찰 축 판
단이다
실제로 운씨가 건네 명품 가방이 김 여사 축에 전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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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도 드러낫다 운씨는 지난 2022년 4~8월 김 여
사에게 건날 명품브랜드 사) 가방과 목걸이 등올 전
씨에게 준 것으로 알려적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육)눈 최근 사발코리
아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결과 문제의 가
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 유경욕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게 전달원 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적다. 검찰은 운
씨와 그의 부인이자 교단 재정국장을 지번 이아무개
씨는 물론 이달 한 총재에 대해서도 수사상 이유로
출국을 금지햇다. 운씨의 상관인 정씨 역시 출국 금지
된 것으로 파악있다:
운씨는 앞서 검찰 조사와 자신과 관련한 재판에서
‘모
든 일은 한 총재의 결재들 받고 이뤄적다”눈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적다. 이와 관련해 교단 안팎에서
논 “한 총재v 대신해 정씨도 여러 사안을 결재한 사
실이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가정연합 축
은 그러나 “운씨의 개인적인 결정”이라여 교단과의
관계에 대해 선올 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