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후인 지난해 12월4일 자정께 국회로 출동한 이 전 여단장이 2대대장에게 전화로 “(국회)담을 넘어가. 1대대와 2대대가 같이 의원들을 끄집어 내”라고 지시한 녹음이 재생됐다.
이후 이 전 여단장은 “그렇게 지시했다”며 “국회에 도착했다고 보고했을 때 (곽종근 전 특전사)사령관이 긴박하게 지침을 줬는데, 의원들을 밖으로 내보내란 것이었다”고 진술했다.
다만, 이 전 여단장은 해당 통화 전까지만 해도 끌어내는 대상이 민간인이라고 인식했지만, 통화 후 그 대상이 국회의원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3695
범죄를 라이브로 방송까지 하고 증거도 차고넘치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거릴 일이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