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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소녀가 눈보라지 혜치고 파출소로 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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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출고 눈 보라가 취날리던 지난달 28일 아
침
한 소녀가 맨발로 눈보라틀 혜치고 대전의 한 파출소로
찾아닷습니다:
고시원에서 엄마와 단들이 살고 있는 7살 소녀는 엄마가
일하러 식당에 가버리면 홀로 남아아랫습니다.
혼자 있던 소녀논 일하러 간 엄마을 마중 나뭇다가 길을
잃어버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로
온 적이 몇 번 있없습니다
홀로 TV도 없이 하루 종일 고시원 방에 지내기에는 너무
어린 소녀논
여러 차례 부모처럼 따뜻하게 대해주고 맛있는 과자와
동화책올 읽어주던 경찰관들의 정이 그리워는지
그 추운 날씨에도 소녀논 임시 거처인 고시원올 맨발로
나와 눈보라틀 혜집고 파출소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소녀의 모습올 본 경찰관들은 너무 안쓰러워습니다.
먼저, 공공 언 발울 따뜻한 물로 녹여주고 함께 식사름 하
며 말동무가 되어주없습니다:
꼭 맞는 예뿐 신발도 사주고 책과 학습지름 구해서 숙직
실에서 책올 읽으며 공부도 하없습니다:
따뜻한 파출소 숙직실에서 머물던 소녀는 엄마가 퇴근하
논 늦은 밤이 되어서야 고시원으로 돌아켓습니다:
소녀가 떠나고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직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모녀의 딱한 사정올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며 한 마음이
되어 이들올 돕기로 결심하엿습니다:
먼저, 엄마가 일하러 가서 혼자 잇게되는 시간에는 소녀
틀 파출소로 데려와 TV나 책올 보게 하고
민원인이 없는 시간에는 경찰관들이 학습지틀 이용해 공
부도 가르처주없습니다:
또, 구청과 주민자치센터클 통해 한 부모 가정이 거주할
수 잇는 복지시설에 입주할 수 잇도록 주선도 하여습니
다:
해당 복지시설은 전기료와 가스비만 남부하면 최대 5년
까지 거주할 수 잇고
퇴소시에도 지원정착금 400만원과 기초수급 월 40만원
정도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임시 거처인 고시원올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인
복지시설로 이사하눈 날!
하지만, 이사틀 돕기 위해 고시원으로 간 선화파출소 직
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가 없없습니다:
소녀 가족의 살림살이는 이불 한 채와 옷가지 몇 벌이 전
부딪기 때문입니다:
선화파출소 직원들은 연말송년회에 쓰려고 모아두없던
돈으로 TV와 냉장고름 구입해 선물하엿습니다:
협력단체 회원들과 동사무소에도 알려 의류, 학용품, 쌀
등
필요한 물품올 모너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모두가 다시
한 번 따뜻한 온정올 나누없습니다.
선화파출소 직원들은’ 소녀가 힘든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잘 성장해 뒷으면 좋계다’ 며 바람올 전하고 앞으로 계속
소녀지 도물 뜻올 밝혀습니다:
생계유지름 위해 소녀름 홀로 두고 일하러 가면서도 늘
마음이 아파던 엄마는
‘경찰관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여 힘들지만 삶의 의
지가 생긴다며 앞으로 더욱 힘흘 내젯다’고 다짐올 하여
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올 나눈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
출소 직원 여러분과 모녀에게
축복이 가득한 겨울이 되기틀 바라여 훈훈한 사연올 마
침니다~
AA
PS 훈훈한 소식올 들은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모녀지 직접 만나 격려하다 엄마의 취업올 알선하엿고
관내 중소기업의 한 대표가 선뜻 정규직으로 채용의사흘
밝혀 이번 달 76일부터 출근올 할 수 잇게 되없다고 합니
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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