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국가부채가 위험하다

경제
[단독]
한국도 위험하다” . 미
국의 2.5배 속도로 늘어나는 국
가부채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문지움 기자
전경운 기자
입력
2025-05-20 17.57:49
수정
2025-05-20 17: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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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한국 부처증가 속도 24년간 5배
신용 강등된 초보다 2.5배 빨라
가계대출 1928.7조 ‘사상 최대

올해 1분기도 ‘영골’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
택담보대출올 중심으로 전체 가계 부처가 다시 억대 최고치름 기록
햇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
천928조 7천억 원으로 작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
0억 증가해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규모가 컴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안내문. [사진 = 뉴스1]
대한민국 국가부t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스랜더드안드푸어스(S&P) 피치 무디스 등 글로
벌 신용평가회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올 강등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국제결제은행 (BIS)에 따르면 2000년 9월
말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24년간 한국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중앙 . 지방정부 부재비울은
9%에서 45.396로 5배 증가햇다. 재정적자와 국
가부채 증가을 이유로 신용평가회사들이 국가신
용등급올 하향 조정한 미국보다 증가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같은 기간 미국의 정부 부처비울은
51.1%에서 107.49로 2.1배 늘없다.

GDP 대비 국가부t비율(단위-%)
BIS 추산 부채
미국
107.4
51.1
한국
45.3
9.0
“중앙+지방정부 부채
2000년 9월말
2024년 9월말
IMF(국제통화기금) 추산 부채
122.5
128.2
53.3
54.4
59.2
16.6
‘중앙+지방정부+비영리공공기관 부채
200년
225년
2030년
*자료-BIS IMF

중앙 . 지방정부 부채와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
지 합산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채 통계름 보
더라도 2001년 말 16.6%옆던 한국의 국가 부채
비율은 올해 54.49틀 기록한 후 2030년 59.
29까지 치속올 것으로 전망되다. 같은 기준으로
미국의 국가 부재비율은 2001년 53.3%에서 올
해 122.59로 늘어나고 2030년 128.29틀 기
특할 것으로 추산되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70
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틀 기록해 가계대출 부
담도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