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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UIII 나 얼마전에 오사카 값을 때, 야키토리집 웨이팅 기다리논데 어
떤 여자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엉어대더라
그래서 중국인이켓지 싶어서 별 신경 안 쓰는데, 스얼스멀 한국말인
게 인지가 되더라고?
엄청 서럽계 울면서 하는 말 들어보니,
내가 가족끼리 하는 이번 여행 얼마나 기대햇는지 아냐.
내가 얼마나 알플살뜰 계획짜고 준비햇는지 아냐
근데 아빠는 뭐 하자면 한다는 소리가 뭐 좋은 거 있다고 벌써부터 움
직이나.
한국 밥이 더 맛있네.
이 돈주고 이걸 왜 먹냐.
이런 말밖에 안 하나고 우리 가족은 왜 이러나고
내 생각해서 좀 웃어주면 덧나나고
하면서 엉엉 떠나가라 우는데,
마음은 아프지만 공공장소에서 저래도 되나 싶어서 얼른 가게로 들어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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