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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순현금 추이 (연결 기준 단위=억원)
2.500
2,DDD
500
1.000
500
500
12′ 말
13 말
14′ 밀
15′ 말
16 말
17′ 말밀
18′ 말
19 말
20′ 밑
21′ 말
22 말
23′ 밀
24″ 말
O순현금
26 | 45 | 53
23
182
150
-148
168
423
793
2,208
◇작년 말 순현금만 2208억, IPO 전에도 1000억 육박
더본코리아는 우선 ‘은행 빚’이 없다. 작년 말 연결 기준 순현금만 2208억원이다. 물론 기업공개(IPO)로 970억원의 현금이 유입된 효과가 있었지만 IPO 전에도 더본코리아의 금고에는 1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이 있었다. IPO 전인 2023년 말 더본코리아의 순현금은 91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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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으로 더본코리아의 연결 자산총계는 3527억원이다. 이중 현금성자산이 2286억원이다. 자산의 65%가 현금이다. 제조업은 물론이고 IT 기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현금 비중이다. 회사가 직접 점포를 소유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판매하는 ‘가맹 사업’ 위주의 사업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재무구조다. 신사업 진출이나 주주 환원, 혹은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타개책 마련에 필요한 재원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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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은 작년 말 기준 32%로 상당히 낮다. 부채도 금융권 차입금 76억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지급금과 재료보증금 등 영업성 부채다. 종합하면 더본코리아의 재무구조는 채권자 입장에서는 합격점을 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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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가 한 층 더 성장한 계기는 코로나19 시절이다. 매출 흐름을 보면 코로나가 덮쳤던 2019년 1390억원으로 2018년 1776억원 대비 소폭 꺾였다가 2020년 1507억원, 2021년 1941억원, 2022년 2822억원, 2023년 4107억원으로 매출이 대폭 상승한다. 팬데믹으로 외식은 급감했지만 ‘배달’을 돌파구로 택하면서 배달 서비스를 확대했던 전략이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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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승기인 2021년부터 더본코리아의 재무 체력도 비약적으로 좋아진다. 현재의 ‘현금 창고’ 더본코리아를 만든 계기가 코로나19 시절 경영 성과와 IPO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본코리아의 2021~2023년 순이익은 각각 116억원, 160억원, 209억원으로 100억원 미만을 내던 2010년대 대비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현금성자산으로 치환됨과 동시에 사내에 축적됐다. 사업 구조상 큰 자본적지출(CAPEX)이 필요 없는 더본코리아로서 ‘회사의 현금 창고화’는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출처
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진짜 돈은 많이벌었는데 돈은안풀고 프차관리를 안했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