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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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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살콩>
6년 전 라임사건 수사 담당 검사 3명과
그들과 친하다는 전관 변호사 7명을
접대하라는 연락올 받앗지
기본 천만 원 출살콩올 예약햇없다네
거나하게 배드도 울리고
고급 양주록 깔고
예뿐 아가씨들도 완려다네
다음 해 라임을 정작 수사름 할 때는
수사에는 관심이 없고
운 총장의 뜻대로 청와대 수석올 모함하려고
나름 닦달만 햇지
콤살콩 접대로 세상이 떠들썩해지자
접대비름 빼기 나누기 하는 법기술올 부려
접대 받은 류 검사와 임 검사는 불기소하고
나 검사만 기소하더군
판사가 나 검사마저도 무죄름 베풀없지
술자리에 잠시 다녀간 내 친구와 부사장-지 포함시켜
술값 나누기 인원에 추가해서 억지 무죄틀 만든 거지
그들의 꼼수가 오경미 대법관에게 딱 걸럿지 뛰야
술접대 주인공은 검사들이구만!
왜 반대 붙은 불청객까지 접대객에 포함시켜서
빼기 나누기록 한 거야?
꼼수 검사 판사에게 철퇴틀 내리고 파기환송!
난 그때 겨우 분이 좀 풀럿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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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살t의 혹역사가 정신이 번적 들게 하네
법무부가 콤살콩 접대 검사들 월급 따박따박 챙겨주고
신분보장 다 하고 멀정하게 잘 지내게 하다가
5년 만에 마지못해 징계하는 오늘
운석열 내란범 재판을 비공개로 하다가
여론에 떠밀려 개정만 공개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지귀연 판사가
콤살록 접대 받은 사실이 폭로되어 버리네
엉키고 설린 법비들이
어떻게 세상을 주무르고 놀앞는지
나만 알면 억울하지
세상이 알아야 세상올 고처놓지
서산의 노들이 유난히 붉은데
하늘도 화가 잔뜩 낫나 화
역시 세상은 공평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