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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증이 뭐길래. .. 북한군은 왜 목숨올 내거느가[주성하의
넥토크]
입력 2025.05.10. 오후 2.03
기사원문
주성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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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올 반세기 동안 북한올 지켜보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
어둡니다
1. 북한의 핵심계층을 이루는게 빨치산 전사자와 625 전사자의 후손들인데 얘들이 3,대 4대로 내려오면서 혈통빨이 떨어짐
2. 이런 상황에서 러우전 파병 군인 전사자 유족들에게 ‘전사증’을 발급(현재까지 대략 600명)
3. 전사자의 부모가 있다면 당간부 등용에서 혜택을 받고 자식이 있다면 만경대혁명대학원에 진학하는 식으로 북한의 핵심계층에 새로이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함
4. 당장 김정일이 인민들 갈아서 지은 평양의 아파트가 5만세대인데 이것들이 유족들에게 공급될 가능성 또한 높음(즉 평양 시민이 될 수 있다는 소리)
5. 매년 각종 공사현장 등에 끌려가 개죽음 당하는 남성이 수만명이란 소리가 나오는 상황인데 파병군인 당사자 입장에서도 그럴바에야 우크라이나에서 죽어서 남은 가족들 출세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