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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경상도 사람들은 더 잘 들린다는 100년 전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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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경상도 사람들은 더 잘 알아듣는다는
100년 전말투]
영상은 1993본
우수토베 지역에서 촬영되엇
다 소련 시절 연해주에서 강제이주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정착지에서 함께 자라며 고려인들과 일흘
햇당 러시아 여성, 코르치미나 발라(KopuMwHa
Ban9)
할머니가 습득한 고려어이다.
7993년에 ‘고려말을 잘 하는 러시아 할머니가 잎
다’눈 소식올 듣고 수소문해 찾아간 고려인 2세
라브렌티 송(TaBpeHTww CoH)이 인터뷰하엿다:
[1993년 당시 70대 중반의 나이엿던
‘발라 할머
‘와
‘라브렌티
‘의대화 내용]
러시아어 단어나 문장은 밑출과 함께 파라색으로
표시
하여다.
임게 무슨무슨 숨권는지 좀 이야길 하오
여기 무엇 무엇울 심엇논지 이야기 틀
해주시오
발라 : 뭐 뒷올 숨구게서? 그저 이 집 먹울 것들.
단배차 숨구고 배차도 숨구고 뻗도르(noMMJOD;
토마토) 숨구고 무슨 감재도 숨구고 체스놈
( @애OK마늘)도 숨구고 마늘도 숨컷지. 달리 뭐
무엇을 심젯어? 그저 이 집 먹울 것들만 양배추 심고
배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고 무슨 감자도 심고 마늘도
심없지 다른건 뭐 .
그럴로 충분화가2(스 3TO KPaTaerQ ECe2)
발라
뭐 내가 먹울 만큼은 충분화지 (M싸쪽
XBaTaerc오 CeO오)
모두 충분화지 (EceM
XBaTBeTCA)
발라 : 팔러
냉겨 받이
만만한 사람들이 바사
(Dagap시장) 나가 팔고 바그잘 (PoKSa스;기차역)
내고우린 못 파오 거저 자기 먹울마 자기 먹울만.
자기 입시블 (넣울만큼만) 조금씩 하우.
팔러 못다녀 받이 많은 사람들이 시장 나가 팔고 기차역
에 내다 팔고 우린 못 팔아 그저 자기 먹울만큼만
자기 먹울만큼만 자기 입술에 ‘
올만큼만 조금씩 하오
그래도 좀 도배 있지?
그래도
도움이 되지?
발라 : 도배 핑제 거! 말리나(Man내Ha산달기) 도 조
숨곳고 말리나 (Man내Ha산싸기)눈 저 또 약으
바레니예(EapeHbe:챔)도 달이고 능금으는 작
소 능금은 저다 얼옛소 낭구 싹 얼아서 못 먹소.
도움이 되지! 산달기도 조금 심고 산달기논 약으로
고챔도 달이고 사과는 작소 사과는 저기다 얼없소.
나무가 싹 얼어서
먹소.
기래도 달켓소?
그래도 달럿소?
발라
조금씩 달켓소 뭐 거-좀 거츰
알아이다.
올해 씩 얼구고.
조금씩 달럿소.
거의 거의
안되오 올해
얼어
버리고
얼핏는가?
얼엎는가?
발라
비노그라드(EMH이rpa:포도)
우리 마다이
얼핏소 봄에.
포도 우리 마당이
얼없없소 봄에.
송 : 저 보니까 좀 비노그라디(트내H이rPaB포도) 기
래도 있지 뭐.
발라 : 비노그라드(트VH이rPaAi포도)
있소 얼구
지않음사 더 많엇지.
포도가
있소 얼치 않앗으면 ,
많앗지.
발라 : 우리 여도 저 고려 할매 하나 있는기 한데 나
오면 자꾸 ‘발라 고려말 좀 해 보기요’
‘발라 말 하느기 정말 재방소.
해보기요
‘아냐
자 해보기요’ 무슨 고려말 하기 그렇게
자꾸 나름 말을 씨격. 고려말 하라고 그래 좀 계속
이야기도 하고
우리 여기도 저기 고려 할머니
있는데 밖에 나오면
자꾸 ‘발라 고려 말 좀 해보시오:’
‘발라 말하는게 정말 재방소
해보시오’ ‘여기자 해보
시오:’ 무슨 고려말 하기 그렇게 .
자꾸 나름 말을 시켜 고려말 하라고 그렇게
계속 이야
기도 하고
절에 사시던 조선 사람 고려 사람들?
발라 : 절에
질넘에 여자들은 러시야 사람이오
한 집이 있다 고려 여자들이 고려 사람들이
나머지느 러시야 사람이오(Ogan거bePYCO비n)
근처에 저 길 넘어에 여자들은 러시야 사람들이오 고려
사람들은
집이 있다.
송: 기래서 지금 고려 사람들이 고려말 본하는데,
발라는 고려말 하기로 유명하네.
발라 : 한대- 여기 있응제 그래 고려말을 어떻게 아
이배우켓소? 고려 사람 고려 여자들과 일흘 같이
햇지. 서른 여쭈해틀 같이 일햇어.
고마 (그리
고) 나서 고려사람들이 36년도인가 37년도에도
(Kope capaM
; ToMnuaTb
eCTON
] TDM-LaTb
cePbMOMrOEY
고려 사람들이 여기 자래앉지.
우리 러시야 사람들 딱 다컷집 있없어.
함께 여기 있으니까 고려말올 어떻게 안배우켓소? 고려
사람 고려 여자들과 같이 38년들 같이 일햇어 또 그리
고나서 36년도인가 37년도에도 고려 사람들이 여기에
당앗지 우리
러시야 사람들
다섯집 있없어.
여게?
여기에?
발라 : 프문제 나머지 사람들 (OcTanoH이e; 아스팔
늬예) 싹 로시야 저 고려 사람이지 뭐. 어떻게 (고
려말) 아이해? 고려 아 들과 같이 그양 놀앞지 캐
서 그렇지 뭐
프문제 나머지는
고려사람이지 뭐. 어떻게 고려말을
안해? 고려 아이들과 그냥 같이 놀앗지. 그래서 그렇지 뭐
언어
펴려말하논러시이인
고려어
주인공
논다면
이해활까?
2번째 이야기
anslop
NiElolafuilss
영상은
9935
촬영된 영상의
현재는 거으
사멸된 중앙아시아 고려어 연구에 있어 매우 귀중
한 자료이다. 발라 할머니논 당시 70대 중반의
인이엇으다 어린 시절 프문제 집단농장에서 연해
주에서 이주해 온 고려인들과 함께 자라다 노동올
하여 당시 고려인들이 쓰템 언어름 그대로 습득햇
영상으로 현대 한국어와 고려어 화자 간의 의사
소통
여부름 조사하는 연구릇 햇율때 의외로 자막
이나 별 다른 설명 없이 가장 해석 능력이 뛰어낫
집단은 경북 북부 방언 화자들 (영덕 , 물진 봉
안동 영양 등)의 고렇층 노인들이없다:
경북과 인접한 강원도 남부, 경남 내륙지방 방언 화
자들도 해석 능력이 높앞으다 강세와 사용 단어의
차이 때문에 서울/경기 지방의 화자들은 도움 없
맥각올 이해하는데 어려움올 겪없다.
I9o년다
연해주 고려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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