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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 10분만에 포상휴가 받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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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입대해서 8월에 노도부대 자대배치 받음
근데 금요일에 자대배치 받앗는데
다음 주 월요일에 유격훈련 시작이없음
훈련소 때부터 소문나서 속으로 욕하면서
동기플과 서틀 타고 자대 도착함
본부중대 아저씨 인슬하에
지통실에서 잠시 앉아서 대기하고 잇는데
갑자기 번호가 적히 탁구공을 하나씩 주면서
별말 없이 잘 갖고 있으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TV에서 대대장님 나외서
유격 일정 및 주의 사항 몇 가지 알려주더니
유격 포상 로또’ 틀 시작하다고 하더니
온 막사에 환호성 터저 나오더라
원가 싶어서 명때리고 잇는데
중대별 한명씩 해서
총 5명 추점해서포상 휴가을 준단다.
근데 갖 전입해 앞는데 포상이고 나발이고
나는 그냥 x 얼타고있없음
여기서 눈치켓켓지만
우리 중대 번호 뽑는데 내가 당점된 거야
본부중대 아재가 검나 놀라더만
빨리 방송실로 가보라고함
아무것도 모르고 방송실 가니
대대장이 일로 와보라 하더라
근데 누가 화도 신병티가 딱딱 나니깐
대대장이 언제 전입앉나 문는 거야
그래서
“방금 훈련소 마치고 자대배치 받은
김냉딩 이병입니다. !”
라고 답하는 순간
대대장 웃다가 쓰러지더라 =국국
그리고 나는 자대배치 10분만에
4박5일 포상 휴가 받앗음
근데 여기에 내 군 생활 운들 다 쏟앞는지
말년에 유격 끼여서 유격 3번 받고 전역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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