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軍 급식 새로운 캐시카우 될까?

더본코리아가 신사업으로 낙점한 군 급식이 새로운 수
익원이 월 수 있든지 관심이 쓸린다. 지난해 군 급식 민
간위탁 사업이 대기업까지 허용되면서 시장 경쟁이 치
열해저서다. 또 군 식자재 남품의 민간 개방이 생각보다
더너지면서 더불코리아의 군 급식 사업 모델에 대한 우
려의 목소리도 나용다.
21일 투자은행 (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군 급
식, 기업 급식 유통업체 원료공급 등을올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매출의 859 가량을 차지하고 잇는 프랜차이즈 부문이
지만 해당 업종이 외부 환경에 영향울 많이 받는 데다
가멍점 확대에 한계가 짓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울 위해
서논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목할 부분은 더본코리아가 기업 급식(식자재 공급)과
원료 공급 외에 군 급식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엇
다는 점이다. 더본코리아는 작년 1월 국방부와 업무협
약(MOU)올 체결해 오는 2월까지 우선시범부대틀 선
정해 병영식당 건설팅 시범사업올 진행하고 있다. 군급
식과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모델 간 유사한 부분이 존재
하는 만큼 기존 사업 역량울 병영식당에 적용해 군 급식
올 개선하켓다는 게 회사 ;의 설명이다.

외식 관련 전문성이 부재한 점주들도 전처리원 식자재
틀 공급받아 정해진 레시피로 조리하는 것처럼 전문성
없는 부대 내 취사병들에계도 조리기구 식당운영에 대
한 노하우는 물론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레시피 전수로
군 급식올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틀 위해 더본코리아는
우선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와 레시피 개발 등으로
병영식당 운용개선 방안을 적용한 표준모델올 구축하
고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급식 사업의 가장 근 장점은 안정적인 식수다. 일반
급식 사업의 경우 대내외 환경에 근 영향울 받지만 군
급식은 대규모 식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대 고정적으로
수익올 올길 수 있다.
다만 지난해부터 군 급식 민간위탁 시장에 대기업 진출
이 허용되다는 점은 우려덥다. 풀무원푸드안걸처 , 동원
홍푸드가 양강 체제틀 이어온 가운데 지난해부터 삼성
월스토리 아위귀 CJ프레시웨이 현대그런푸드 신세
계푸드 등이 군 급식 수주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다: 이미 삼성월스토리의 경우 작년 3월과 6월 각각 12
7원 , 102억원 규모의 육군사관학교 수주름 확보햇고
아위홀도 지난해 총 534억원에 달하는 공군제20전투
비행단 병사식당 육군 제1989부대 병영식당 운영권
올 따내기도 햇다.

하지만 식자재 남품 사업흘 함께 진행할 경우 더본코리
아의 기존 공급망올 활용할 수 있어 비용 축면에서 유리
하다. 또한 조리 배식 식자재 조달올 일굴 운영하게 월
경우 기존 외식사업에 적용하던 노하우릎 군 부대에 전
수할 수 있어 눈에 띄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결국 식자
재 공급까지 군 급식 사업 영역이 확대되야 더본코리아
가 해당 분야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키울 수 잇게 되
눈 셈이다.
업계에서는 지역 농협 농민들의 반발로 식자재 개방 확
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질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이에
따라 더불코리아도 군 급식 사업으로 단기간 내 성과지
내기는 어려움 것으로 전망되다.
한 급식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가 차별화로 내세운
게 기존 프랜차이즈처럼 레시피지 전수해 군 급식의 질
올 높이것다는 것인데 이튿 다양한 식자재 공굽이 우선
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는 이미 진출한 대기업들과
차별성올 높일 수 잇든지 의문”이라고 말햇다.
이어 그는 “군급식 식재료 개방은 접경지역민 지역 농
협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잇는 만큼 관련 문제가 쉽계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