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채온천 료칸이었는데
좋더군요.
정말 남들시선 없이
자유롭게 연인과 함께
탕에 들어가서 사랑나눌 수 있는
로맨틱한 환경이 되다보니
대단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이런거 비슷한게
이른바 풀빌라라든지
호캉스 같은게 있겠습니다만
정작 수영장풀이라는건
너무 추워서 오래있기 어려운데
온천이라는 특성상
몸지지고 오래 같이
엉덩이 붙이고 있을 수 있다보니
(그것도 나신으로)
훨씬 로맨틱했던 기억입니다.


호수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마을이 전반적으로 관광지로 되어있어서
예쁘고 조용한 까페도 많고
기념품점도 많으며(다과세트, 젓가락 세트)
디저트(롤케이크)도 괜찮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