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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독
[단독]30년된 헌법재판관 의자 교체
에 담긴 ‘탈권위’
입력 201712.31 23.51
헌재가 재판관 의자루 교체하는 과정에는 ‘달권
위’틀 지향하는 헌법재판관들의 뜻이 담겪다. 헌법
재판관들은 “현재가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다가가
고자 많은 노력올 햇는데, 이 같은 차원에서 권위
주의적인 느낌올 주지 안늘 의자로 바꾸자”눈 취
지의 의견올 헌재 사무처에 전달햇다고 한다:
이에 따라 새 의자는 등받이 높이가 낮아지고 딱
딱한 인상울 주는 나무 재질올 탈피해 부드러운 느
김의 가죽으로 구성되다. 현재는 또 의자지 주문제
작하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사무용 의자지 선택
햇다:
현법재판관 9명이 앞는 의자가 붉은색 등받이의 목각 의자옆
던 기존의 현법재판소 대심판정 모습 현법재판소 제공
현법재판관 9명이 안는 의자가 연갈색 가죽의자로 교체된 헌
법재판소 대심판정 모습. 현법재판소 제공
헌재도 기득권이긴 하지만 재판관들 중 깨어있는 분들도 있고
최소한 국민 여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네요
대법원 생중계에서 유독 거부감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의자도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을 아래로 본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