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원하고 집에 무사히 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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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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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16일간 집을 비워놨더니 역시나 아들녀석 딱 고딩때 제모습처럼 집이 아주 난리부르스네요 ㅎㅎㅎ

그래도 아빠방은 터럭한개 건든게 없으니깐 들어오면 알아서

좀 치우라고 해야죠.

허리는 2차 수술한거라서 이번에는 진짜 잘 쉬면서 확실하게 몸 좀 추스려야겠습니다. 다들 항상 몸애끼면서 사세요.

어려서부터 몸에 힘이넘쳐서 막굴리고 살았는데 그게 스노우볼 빡쎄게 굴려오는거 같네요 ^^

수술비 2000만원에 본인부담 1400… 아파트 전세대출

다음생은 부자집 도련님으로 태어나고 싶어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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