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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을 바꿔놓은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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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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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애기는 작년 2월에 태어나서 2살
아들만 둘/는 집의장남입니다
그냥편하게 쓸계요
1
엄마느아내름 세번째 보단 날 나에게 카특올보있다.
년개름반드시 잡아야한다.
그후장모님 만나러 갈거란 소리에
그날로 나름골고 백화점에 가서 옷부터 사입히섞다
아내는아래 위로누가보도 새것 티가 나는수트 한벌올
한여름에 뽑아입은 나름 보고웃겨서 뒤집어젓다:
2
엄마는 내가아내와 결혼한 뒤 웃음이 늘없다
신기할만큼 엄마랑 아내는 죽이 잘 맞는다.
주로날 놀리다 즐거워하다
엄마는 자꾸 내 과거 혹역사름 아내한터 대방출한다.
그렇다고 .. 초등학교 때 축구하다가 바지가 터저서
엄마가학교에 바지들고 쫓아온 얘기까지 해줄건 없엎는데.
별로 재심지도 않은 얘기튼 아내량 엄마는
나까지웃음수밖에 없게 참 재D게 한다:
3.
아버지도해맑게 웃울 줄아신다
아버지는 . 무똑똑한 분이라고 평생 생각햇논데
아내가아버지깨 ‘노낌’이란말올 최근알려드린 뒤로
나름노낌이라고부르면서 세상 즐거워하신다–
아내한테 맨날
니가 하느 얘간 다 재방는데 저늘(나)눈 말울못하다고
너갈은놈올요즘 애들은 노낌이라고부른대.
라며 좋아하신다.
근데 글쓰다보니난노낌이 맞다 TTTT
올해 설에 아버지 인생 일대의 칭찬올받앉다:
년 살면서 죽올때까지
니아내량 결혼한거만큼 잘한 일은 평생 없올것
이라며 내아들해넷다고덧붙이웃다
아내가 옆에서
저도어머님 아버님 같은 시부모님 만난계
평생제일 잘한 일일꺼에요~
라고햇다 난순발력에 감단햇거
당연히 아버지랑 엄마가 둘다 너무좋아하석는데 ..
엄마가
년진짜 천지신명께 감사해야돼:
니주제에 어떻게 저런 아내름.
이라고나한데 말있다:
솔직히 . 음틀린 말아니다 인정.
5.
거족모임 자리에서
지방에 가있어 자주못보 동생이 나에게 소근거렇다:
우리 아빠 저렇게 잘웃는 사람이야?

아부지말로는 니 형수는 ‘대유낌’이라
월말해도웃음이 나오신대.A;;;;
아버지 사전에 대 유점이관 말이 추가되없다.
나보다 요즘말울 더 많이 아신다
6
작년에 회식자리에 끌려갖다가
전혀못마시논 술올 마시고.
지하철에서 잠드는바람에 차고지까지
끌려갖던 적이 있있다
새벽까지 연락이 없자 아내는 걱정이
되어서 집에 그사실올일루고
난 그이후에 아버지한테 욕올한바가지 먹은건 물론
엄마는그이후로
너갈은 아들새길 문 적이없다여
나름 ‘사위님’이라고부르면서
자기 딸(아내)틀 괴롭히는 나쁘 높이라고
불때마다 등짝에 손자국을남기없다
덕분에 아내는나름 매우빨리 용서있다:
7.
그외에
손자가 태어난 뒤로
아버지논바닥올 손자랑 같이 기어다니신다-_-;;
엄마는 중은 친구가 생겪다:
차로 20분 거리에 사시논장모님이 운전올할 줄아서서.
둘이 영화도 보러 다니시고
아내량 셋이서 네일도 받고하신다:
가끔장모님 댁에 가서 주무시고오시논데
(장인어른은안계시고혼자 사신다)
그건 아버지가 좀 싫어하시느거 같다
혼자 심심하신듯
어떻계 끝내야할 지모르켓다
근데 아무튼
아내는용고나는 결혼올잘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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