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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로 공중에서 ‘탕당’
코살라 700
마리 한꺼번에 살처분
입력 2025.04.29. 오후 2.31
수정2025.04.29. 오후 409
기사원문
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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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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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물 피해, 코알라 구조
호주 정부가 호주름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틀
이레적으로 집단 살처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쓸리고 있습
니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복스 등 매체에 따르
면 호주 동남부 박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박토리아주 남서
부 버즈 팀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틀 헬기
틀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햇습니다:
호주에서는 사슴이나 넷돼지와 같은 외래종 개체수름 통
제하기 위해 공중 살처분올 종종 이용하지만 토종 야생동
물올 동물복지틀 이유로 공중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물로 국립공원
내 약 2천200만 가 소실되면서 코알라의 먹이인 유칼
립투스 나무가 대량으로 사라져습니다
이에 따라 화상과 굶주림으로 시달리는 코알라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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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위해 살처분올 시행햇다고 주 정부는 밝혀습니
다:
주 정부 에너지 환경 기후행동부(DEECA의 최고 생물다
양성 책임자인 제임스 토드는 “지속적인 가뭄과 화재 후
식량 부족으로 많은 동물의 건강이 나빠지고 생존 가능성
이 작아저서 안락사가 필요한 동물이 많다”고 설명햇습니
다:
그는 살처분의 유일한 목적은 화재로 피해틀 입은 동물들
의 추가 고통올 예방하는 것이없으며 살처분 과정에 숙련
된 수의사 야생동물 복지 전문가들의 의견올 반영햇다고
밝혀습니다:
또 코알라들이 도보로 접근하기 어려운 험춘한 지형 외
딴 지역의 높은 나무 위에 사능 경우가 만고 화재 피해지
본 나무로 인한 안전 위험도 있어 공중 살처분 외 다른 방
법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햇다고 덧붙엿습니다:
리사 팔마 박토리아 야생동물보호협회 대표도 “심각한 화
상과 부상울 입은 야생동물에게 가장 따뜻한 조치는 종종
안락사”라고 밝혀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코알라도 깊은 배려와 보살- 없이 생명
올 잃어서는 안 되미 적절한 감독올 거처 인도적으로 안
락사 조치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햇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물 증가 등으로 유칼
립투스 나무 서식지가 출면서 코알라 숫자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코알라는 지난 20년 동안 일부 지역의 개체 수가 절반으
로감소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망(UCN)의 멸종위기 등
급에서 ‘취약’으로 분류되 있습니다:
2023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코알라 서식지의 약
409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동에
따라 향후 수십 년 동안 이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문
다고 복스는 전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