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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수입에 매달려 사는 캥거루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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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내의 수입에 매달려 사는 신세
익명
2025-04-28 17.33
조회 385
추천 14
덧글 15
1월 30일에 해고 당하고 여태 구직 중인데,
닭가슴살로 치권까스 만드는 전직원 1 7명 소규모없고
다 아줌마고 남자 나 하나라서
누가 불편하다고 사장한테
얘길 햇는지
사장 애인 한테, “저희와 안 맞는 거 끝네요”
이 지락하여 해
고 통보 받앉다.
맞벌이 하는 아내는 의로계통인데, 워낙 수입과 위치가 군건
해서
불걸에도 여전히 돈 잘 번다:
결과적으로 대학원 다니는 딸과 내가 아내의 수입에 매달려
캠거루 같이 사는 모습인데, 이게 영 불편해서 못 견디켓다:
딸내미는 공부라도 하지만 난 일어나서 청소와 설거지 하고
구직활동 하고 때때로 직업 소개소 알아 보고
말로만 나이 제한 없다고 하지만 직업 구하러 다녀도 사오십
대는 꺼려하는 게
피부로 따끈따곤하게 느껴질 정도다.
답답하고도 답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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