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회사에 ”70억 몰빵” 지원한 군산시…과잉 혜택 논란

백종원 회사에 ’70억 올빵’ 지원한
군산시. 과엉 혜택 논란
입력 2025.04.28. 오전 10.12
수정 2025.04.28.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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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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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북 군산시의 ‘외식산업개발원’ 사업이 논란에 훨써
엿다: 시가 더본코리아에 과한 혜택올 제공햇다는 지
적이 제기되면서다: 공공사업이 특정 기업에 과한 혜
택올 제공하면 사업 위험성이 커진다는 취지다. 특히
더분리스크는 백종원 대표 ‘오너 리스크’에 빠져 이미
지가 횟손된 상황이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산시논 더본코리아와 협
업해 군산시 금동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올 짓고 잎
다: 지역 특색 메뉴 개발과 외식업 종사자 교육 원도
심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올 위해서다:
시는 관련 사업에 약 70억원의 예산올 투입햇다 완
공되면 더본코리아가 외식산업개발원 운영올 맡아
지역 농산물올 활용하 메뉴 개발과 외식업 권설팅 외
식 사업 교육 프로그램 등올 운영할 예정이다

문제는 공공재산 성격올 딴 외식산업개발원이 사기
업인 더본코리아 맞출형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
다: 시논 더본코리아의 요구에 맞취 건물 설계틀 변경
하느가 하면 외식산업개발원 내 조리 집기에 ‘더분’이
라는 각인을 새격 넣기도 햇다.
외식산업개발원이 완공되면 더본코리아는 연간 300
이만원 정도의 사용료만 지불하고 시설 전체름 사용할
수 잇게 된다. 투입된 예산에 비해 저럼하다 특정 기
업을 위한 ‘올빵 지원’올 할 경우 사업 연속성이 떨어
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다.

설경민 군산시의원은 연합뉴스에 “시가 처음 사업올
추진할 당시에는 예산시장 성공 사례가 전국적으로
관심올 받는 등 더본코리아의 위상이 아주 높앉다”면
서 “하지만 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올 특정 기업 맛
춤형으로 추진하다가 현재와 같은 (안 좋은) 상황에
맞닥뜨리면 사업올 지속하거나 본래 취지에 맞게 추
진하기가 어려워진다”고 지적있다:
이어 “시는 더본코리아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업무협
약만 체결한 상태에서 이미 시설올 조성하고 사용 히
가 계약올 맞으려 하고 있다”면서 “지금 같은 방식으
로 사업이 추진월 경우 더본코리아가 운영올 중단하
켓다고 선언하거나 취지에 어곳나는 방식으로 운영
올해도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강조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