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PicK ()
이란 항구서 대규모 폭발: 최소 500
여 명 부상
입력2025,04,26. 오후 9’54
수정2025,04.26. 오후 10*17
기사원문
이은지 기자
TALK
6
4
다)) 가가
[스
이란이 미국과 ‘3차 핵 협상’ 시작한 날 사고발
생
‘건테이너 여러 개 폭발로 시작” 원인은 아직
불명
{
이란 남부의 한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현장 연합뉴스
노컷뉴스
26일(현지시간) 낮
이란 남부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0명 이상이 다쳤다
고 로이터와 AP통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이란이 오만에서 미국과 3차 핵 협상을 시작한 날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사고 직후 47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나, 현재는 516명까지 규모가 급증했다. 항구 직원 규모를 고려하면 인명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당국자는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항의 컨테이너 여러 개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시작됐으며, 부상자들을 대피시켜 의료시설로 옮기고 있는 중이라고 이란 국영TV에 전했다.
이란의 반관영 통신 ‘타스님’은 연료탱크 폭발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지만, 이란 국영 석유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폭발이 석유시설이나 운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인근의 석유공장과 탱크, 송유관 등의 시설에 영향은 없었으며 여전히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
26일(현지시각)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 검은색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