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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무지개다리건년후
주인이손 덧글
아가 건너는 디리 조심해서 건너.
기능 길에 풀도 뜯어보고 나비도 쫓아보고 미음껏 헤매다 건너도 좋아
비가오면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다 건너도 종고.
목이 마르면 근처 개울로 가서 목을 축이고 가도 좋아
그동안 못 먹게 햇볕 치권도 과자도 마음껏 먹어도 좋단다
아무 데나 오중 싸고 외이서릇 단추 다 물어뜯어도 좋아
무사히 건너서 아주 면 흉날에 너클 사랑으로 보실피터
가족들과
만니논날 세상에서 기장 근 목소리로 젖으려 반겨주라
너무 늦지 암게 윗다고 보고 싶없다고
두번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꼬리 힘차게 흔들여 반겨주라.
너와 함께 한 모든 시간과 순간이 소중햇단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다고 한마디만 더 해주고 싶은데 .
조심해서 잘 가아가야
너클 만니는 날올 기디리려 열심히 살아가고 있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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