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포함 3명이라 더 집중있게 봤습니다.
연출과 bgm 너무 좋고,
뵨사마 유아인 연기가 그냥 실존인물 빙의 했더군요.ㅋ
이병헌이 제자에게 바둑과 인생에 대해
훈계하며 읊어대는 명언들은
아날로그적이면서도 과히 제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최고의 인센티브 였습니다
유아인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번 승부보고 연기 스펙트럼이 동나이대 이하에선
그냥 독보적이고
이병헌 뒤를 이을만한 재목인데
한순간의 실수때문에 ㅜㅡ.
이병헌도 연기로 본인의 사생활 찍어누른 만큼
이번 실수를 발판 삼아 독보적인 연기 기대합니다.
아역배우도 범상치 않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사제간 대결에서 좀더 심리적인 대사읊음이나
연출이 디테일하게
많이 들어갔더라면 진짜 대박났을꺼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