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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스포스
인기 구단의 숙명인가: . ‘벌써 5
회
토요일 오후 2시 그라운드
밟는 KIA [IS 포커스]
입력 2025.04.25. 오전 5.30
수정 2025.04.25. 오전 7.24
기사원문
배중현 기자
다)
45
올 시즌 초반 토요일 경기가 계속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
바뀌고 있는 KIA 선수단. KIA 제공
프로야구 인기 구단의 숙명일까 KIA 타이거즈
수들의
토요일 오후 2시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KIA는 오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
리는 LG 트원스와의 주말 3연전 중 2차전(토요
일)올 오후 2시에 치르다: 애초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예정되 있없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지상파 TV 중계름 사유로 지난 70일
정을 앞당겪다. 같은 날 오후 5시 일제히 진행월
예정이없던 KBO리그 5경기 중 경기 개시 시간이
바민 건 광주와 서울 잠실(로데 자이언츠-두산 베
어스전) , 두 곳분이다:
올해 KIA의 토요일 일정 변경은 이번이 처음은
니다 지난 19일 열런 잠실 두산전도 오후 5시가
아난 오후 2시에 소화있다 오는 5월 3일 예정된
광주 한화 이글스전 경기 시간도 일찌감치 오후 2
시로 바뀌어 3주 연속 토요일 일정이 변동되다:
월 말과 4월 초 일정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토요
일 경기 시간이 바권 게 벌써 리그 최다인 다섯
(2위 LG 4회)이다: 사유는 모두 지상파 TV 중계.
NC 다이노스처럼 일정 변경이 전혀 없는 구단도
있다는 겉 고려하면 편차가 적지 않은 셈이다 그
리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토요일 일정 변경
구단
횟수
KIA
5회
LG
4회
한화
3회
두산
3회
SSG
2회
삼성
2회
키움
1회
못데
1회
KT
회
NC
0회
‘KBO 올해 토요일 일정 변경
발표 종6회(경기)
‘경기 시간 모두 오후
No
서오후 2시로 조정
잦은 토요일 일정 변경으로 어려움올 겪는 KIA 선수단.
KIA 제공
토요일 경기가 지상파 TV로 중계되다는 건 그만
금 ‘인기 구단’이라는 방송이다 주말 오후 시간대
틀 투자해야 하는 방송사로선 시청률이 높게 나올
있는 매치업올 고클 수밖에 없다. 리그 대표
기 구단 중 하나인 KIA로선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가깝다. 다만 피로가 쌓인다는 건 우려스럽다:
KBO리그는 5월까지 일요일 경기가 오후 2시에
편성되다. 토요일 경기름 오후 2시에 치르면 이틀
연속 낮 경기록 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한 야구 관계자는 “선수들이 대체로 낮 경기록
호하지 안분다”며
‘예전에는 (현장에 오는) 관중
적어서 토요일 낮 경기록 구단들이 싫어하기도
햇다”라고 말햇다. 지난 1월 KBO가 총 8000명
올 설문해 발표한 ‘2024 리그 성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팬들이 선호하는 토요일 경기 시간은 오후
2시가 아난 오후 5시이다:
지난 19일 잠실 두산전올 승리한 KIA 선수단이 하이파이
브름 하고 있다. KIA 제공
KBO 관계자는 “야간 경기(금요일)틀 하고 다음
날 주간 경기(토요일)틀 하는 건 권디선 조절이나
피로감 등올 고려해 꺼리논 조정이다: 어떤 구단
은 많이 하고 어떤 구단은 적게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있어서 몇 년 전부터 월 최소
2회는 (방송사 요청이 있으면) 바뀌주더라도
이상은 구단이 판단해서 결정(선택)하자는 입
장”이라고 말해다 규정상 경기 시간 개시틀 변경
하는 주체는 구단과 방송사이다:
KBO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골고루 방송해 주면
쫓지만 (방송사의) 수익이량 직결되는 부분도 잎
기 때문에 어떤 경기름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잇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부연있다. KIA 못지않게 LG
토요일 일정도 빠박하다. LG는 4월 4주 연속
토요일 오후 2시에 경기틀 치렇다: 인기 구단의
방송 쓸림 현상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지난 17일 광주 KT 위즈전올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는
범호 감독. KIA 제공
KIA 구단 내부적으로 ‘5월 3일 일정’에 대해선
심이 굶다 3주 연속이자 6주 동안 다섯 번의
요일 낮 경기 일정올 소화해야 한다: 구단 관계자
논
‘프런트 입장에서논 지상파에 (경기가) 노출되
면 거기에 맞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선수단의
디선올 따라가는 게 맞다”며 “(스레줄 조정이) 편
중권 건 부당하다는 의사틀 KBO에l 전달있다. 다
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고 현장에서 괜찮다고 해
서 (오후 2시 경기흘) 결정햇다”라고 말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