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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딸에게 현금 100억 갈취가 가능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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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회
“나랑 사귀면 사건 해결해
줄게” . 또래 여성 가스라
이팅해 100억 가로천 20
대 구속
민경석 기자
수정 2025-04-21 17.42
입력 2025-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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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20대 여성 C씨와 교제하는 것 처럼 속인
뒤 대부업으로 재력올 쌍은 그 부모가 보관하고
있던 1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빼돌린 협의름 밭
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올 외국계 한국
인이미; 유명 호텔 관계자라고 속없다. 또한 C씨
에게 “연루돼 잇는 사건을 해결해 주컷다”고 접
근해 돈올 받아맨 것으로 알려적다:

대부업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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