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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경구·류준열 소속 씨제스, YG 이어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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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경구 류준열 소속 씨제스,
YG 이어 매니지멘트 사업 정리
입력 2025.04.23. 오후 730
기사원문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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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박성웅 문소리 류준열 박병은(왼쪽부터 시계방향순,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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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스튜디오가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를 단행한다. 규모 큰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로 손꼽히던 회사이기에 업계에 심상찮은 파장이 예상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씨제스 스튜디오는 최근 내부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 소속 배우들에게 순차적으로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이는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공식적으로 알린데 이어 두번째 케이스로, 한층 심각해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확인 시킨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 2023년 4월 기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콘텐트와 음반 제작 등에 힘을 쏟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이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발돋움 했다. 하지만 갈 수록 심각해지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속 경영난 등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은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는 후문이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현재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송일국 엄지원 신은정 최병모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김남희 이상엽 박경혜 김예은 오하늬 등 30여 명이 넘는 배우들과, 노을 휘브 등 그룹이 소속돼 있는 바, 씨제스 스튜디오의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향후 행보도 주목도를 높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3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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