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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선수가 감독을 몰아낸 쿠데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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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기란 신수가 @아m움 말매되

2005-2006 시즌 여자배구의 레전드 감독인

김철용

이 시즌 중에

황현주

감독을 밀어내고 흥국생명의 사령탑이 된다. 그러자 그 해 9월 13일 새벽 선수 10명이 숙소를 무단이탈하는데 전날연습경기 중 김철용 감독 앞에서 수건을 내팽겨치며 자리를 떠나버렸던 최고참

구기란이 주도한 일

로, 일명’구기란의 난’으로 불린다.내가 책임 지겠다, 회사와는 이야기가 끝났다며 후배들 10명을 이끌고 나와 전임 단장인 오용일 당시 흥국화재 사장을 찾아가서 김철용의 해고를 이끌어냈다. 김철용 감독의 해고 사유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김철용 감독이 선수들에게 종교를 강요하며 관리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였다. 당시 참선에 빠져있던 구기란은 방에 달마도를 걸어뒀는데 감독이 달마도를 무단으로 없애버리자 열이 끝까지 뻗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김철용 감독 밑에서 코치로 있었고 호남정유 감독 시절 제자였던

이도희

도이때

같이 짤려 나갔다.

당시 선배고 뭐고 세상 겁 없이 까불던 신인 김연경이 유일하게 벌벌 떠는 상대가 있었는데

그게 구기란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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