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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결혼플안하려고합니다
특어들의
선택!
돌젯네
2079.01.06 1553
조회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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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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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사귀고 결혼하는 겁니다.
둘다 나이가 33살 동갑내기고 제가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햇고
여자친구도 그럴마음이 있없기에 흔쾌히 승락햇조
처음부터 결혼 전재로 만나는 교제없고
여자친구도 주기적으로 결혼에 대한 얘기름 하곧 햇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햇네요
역시나 집값 문제입니다:
여자친구가 그동안 모은돈이 5천만원인데 천만원은 결혼
자금으로 남겨농고
나머지 4천만원올 친정부모님 드리켓다고 하네요
그동안 못해드린게 너무 많아서 이거라도 해드리켓다고합
니다
뭐알걸다고 햇습니다.
돈은 결혼하면서 모으면 되니까요
근데 .여자친구와 제가 결혼자금으로 서로 모아농은돈올
합처보니
1억2천만원 이네요
근데 여자친구 직장이 서울양재 근처입니다:
그근방으로구하거나 대중교통올 이용해도 출근 30분 거
리 내에서 구하고 싶다네요
근데 확인해보니 2억 5천으로 구할수 있는 작은 전세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름 가려면 돈이 좀 필요할 거 같다:
1억3천만원 정도 대출올 받아야할꺼 같다고 햇조
근데..여자친구가 반대합니다.
신혼 초부터 대출음 너무 많이 받으면 결혼생활이 힘들어질
것같다고하네요
근데 여기서 제가 결혼올 안하게된 결심올 서게 만드는 말
올하네요
‘너네 부모님께 빌리면 안되까? 매달 값으면 .. 이자값울아
필수가 있잡아
뭐 좀받으면 종구 아들 결혼하다는데 조금 보태주실 수도
있잡아?
대략 이런식으로 말햇네요
저논 제 귀름 의심햇습니다.
지금 장난하나는 말이 바로입 밖으로 튀어나오더라구요
우리 부모님이 돈이 어디있어서 나메게 그렇게 근 돈올 주
거나 빌려주켓나고 말햇조.
그렇더니 자기가 장난치논거 같나면서
자기는 좀 더 행복하고 안정적이게 살고 싶어서 그런말햇
다고하네요
저랑 잘살고 싶어서 돈 때문에 신혼부부가 힘들어하고소
지않아서 그랫던건데
왜 저보고 화지 내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나도 부모님께 말씀드러보켓다 너도 부모님께 드리
려던 돈 보태라:’
말햇습니다:
그랫더니 그건 또왜 건드나면서 하하
결혼하면 남자위주로 돌아갈런데 신경못서드리논거
그런결로라도 보답해드리려고 하느건데 왜 그러나고하네
요
참말은 그럴듯하게 합니다
그럼 우리 부모님은 뭐 맨날 볼 수 있는 건가요?
결국그날 대판 싸우고
몇일 뒤에 화해차 만늑는데도 이 문제로 또 조율안되고 싸
윗네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여자친구한테 카록올 보색습니다.
‘우리 결혼 . 다시 생각해보자: 벌써부터 이런결로 싸우면
문제가 있는것 같다:
라고보벗습니다:
그랫더니 1시간뒤에 답장으로
‘나쁘새끼’
이렇게 답장이 앞네요 하하하하.
제가 진짜 나변새끼 인가요?
진짜 제가 문제입니까?
돌켓네요 정말.
그냥헤어지논게 낫켓조?
조언 좀 부탁드럽니다.
276
반대
돈많은남자
2019.01
조상이
돕는다 박수칠때 떠나라
저 때 영끌해서라도 집샀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