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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해서 키운 중학생 아들 파양하고 싶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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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해서 키운 중학생 아들 파양
하고 싶어요jpg
옥수수표촌
14.25
9465
대글 120
그냥 여기 하소연 해뽑니다
제가 손 일기름 참고하여 쓸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
시면 감사하켓습니다.
나는 40대 후반 주부 15년전 아기름 입양쾌다
첫만남은 아기가 너무 예버서 올린듯이 바라랗다
남편도 친정도 시택도 너무 예쁘다며 우리집 식구가 된걸 두팔
벌려 환영햇다 우리 가족은 남부러물거 없이 살앗다 교육 의
식주 쇼핑 등등 여기까진 문제없없다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모하게 바뀌없다
교복에서 미모하게 담배+항수냄새가 나고 언행도 많이 거칠어
지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취적다
처음엔 사춘기라서 그러켓구나 내가 잘 보름어쥐야지
나랑 남편은 친부모 못지않게 신경올 씻다 하지만 학교에선
징계위원회 부모소환 이라고 한4번은 불려갖다 교내출연교
권침해 학교
력등 아이러니하게도 경찰서나 법정은 가지안
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햇다 공식적으로 불려간게 4번이고대
부분은 물건올 손상하거나 갈취로 인해 피해학생 부모에게 전
화가 와 큰일로 키우지 않울만큼 함의틀 다 근데 이 짓도이
제지친다 . 대체 왜 이렇게 된 건지 언제부터 이런건지 모르켓
다 남편도 모하게 지친거같다 사회생활도 힘든데 어느날은
집에 들어오지않있다 몇번올 전화문자루 해도 연락두절 미
치논줄 알앉다 혹시 바람인가. 알고보니 집에 들어가기싫어
거리블 서성이다 편의점에서 하루름 보벗다고 한다
그편의점 알바생에게 물어빛더니 맞다고 하네
나도 남편도 심적으로 정상이 아니거같아 날잡아서 정신과루
갖다 우울증 쉽게 말해 우울증이다
난공항장애도 있는거같다 전화소리아이 또래 목소리근소
리. 밖에서 사람을 보면 어느새 손바닥이 차게 식는다 자이제
원인올 생각해보자 . 그건 내 아이얹다 순간 우리 부부 머릿속
에서 튼생각은 파양
하지만 이내 정색햇다 그래 남들 부부도 똑같이 고생하다 우
리만이런 결정올 할 필온없고 입양햇올때 부터 곧까지 책임지
고사랑으로 키우자고 결심햇다
그것도 잠시 전화가 앉다 학교다 사유스 아이가 교내 화장실
에서 불법촬영올 햇다 순간 머리가 차갑게 식없다
목이 맥롭다 우리애는 그럴애가 아년데 . 친구름 잘못사격켓
지동조된거켓지 학교로 가능 동안 머릿속으로 수만가지 생각
이들없다 징계 위원회가 열리고 강제전학 처분이 내려젓다:
단독으로 4교시가 끝나기 전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있다가 점심
시간에 촬영올 한것이다 우리가 가정교육올 잘못가르쳐나무
언가 계기가 있없나 끊임없이 아이에게 물어보고 되돌아화도
자신도 남편도 알수없다 그렇게나 힘울들엿는데 . 결국 내가
험오하는 부류로 자라낫다 천성이 그런것인지 내가 잘못키운
건지 우울감이 끝없이 생겨난다 아무도 만나기 싫고 텅반 집
이 허무하고 문을 들여다보기 무섭다 순간 파양이란 단어가 매
혹적으로 느껴적다 아이만 없으면 펼거같다 친자식도 아년데
우리 부부가 이렇계 고생활필요 없다 다 새로 시작하고 싶다
아이느 자신이 입양되없다는 사실올 모르다 아는 순간 엇나갈
까화 파양당하는 순간 상처받올까화 오만가지 감정이 들없지
만 너무 힘들다. 다 놔버리고 떠나고싶다 남편과 상의름 햇다
아이름 파양할지 입양과 파양사실올 알려 기회률 줄지
사춘기니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위로록 받지만 나는 ? 난
안괜찮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상담올 받아도 무기력하고 끊임
없이 두통이 몰려온다 위가아프다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랜다 누가 보고 들으면 욕하켓지
결국우리가 참고 견너내야하는결까 그저 내일이 오지않고사
라져버려음증짓다
이상 긴글 읽어주서서 감사합나다 .
나나중에 추가된글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나 많은 덧글이 달로네요 . 조언감
사합나다 환경유전에 대한 글이 많은데 환경이라. 입양울 준
비하면서 육아관련 서적강연 남편과 많이 보고 배앗습니다 필
요할맨 훈육도 하고 매름 듣적도 많앗지요 어절p 사랑한단 한
마디에 다 잊울만큼 행복하기도 햇답니다 그저 제가 자팎던것
처럼 남들이 자란환경처럼 못해주진않앗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파양을 한다해서 15년 키운 정 무시활수없켓조
저희부부의 우울함과 연민감 동정과 원망 . 한번에 두가지이
상의 감정이 드는건 정말 복잡한 일입나다 . 셋이 손잡고 상담
올받아보려고 아이에게 조심스레 말울 꺼벗습니다 이런 자리
가 싫은지 거부하더군요 그리고 고심끝에 사실올 털어놓앗습
니다 전부 너의 출생과 우리의 상태. 1년동안 시간을 주컷다
고햇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상담 받기 통금 전학 간 학교에
서문제 일으키지않기 약속올 받아내려 햇습니다 아이느 자
기겁주는거라면 기분 더러우니까 하지말라고 하지만 저희논
마음 단단히 먹없습니다
진짜 내자식이다 하고 1년은 악물고 버티려고합니다
지금은 심적으로 힘들지만 점점 바뀌는 과정올 보면 좀달라
질까요? 괜히 자존심 세우지말고 1년이라는 유예기간동안약
속울 지켜달라 햇습니다 우린 너름 사랑으로 키윗고 지금도 사
랑하다고.아무리 생각해도널 포기하고싶진 않다고 그렇지만
최후의 수단으론 파양을 고려활것이다고 적잖이 충격올 받긴
햇는지 셋다 한동안 말이 없없습니다 바람이나 쇠고 들어오라
고용돈올 쥐어주며 오늘 통금올 지키논지에 따라 판단하켓다
햇어요 많은 공부름 해앗지만 부모는 처음이라 저 잘한거맞나
요? 다른 방법이 있엎는데 아이에게 크나근 충격올 안격준걸
까요? 정답은 없젯지만 이게 저희의 최선이없습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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