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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만 입은채 쫓겨나”미아리 성노동女 강제 철거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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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옷만 입은 채 쫓겨나” ..’미아리텍사스’
강제 철거에 갈등 격화
수정 2025.04.18 15.16
이예슬 기자 서현희 기자
성노동자 등 철거민들 성북구청 앞 천막 농성
“사회 적응 시간 필요 . 주거 대책 마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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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곡 ] 구역 성노동자 이주다
고심다
경양신문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 앞에 지난 17일 미아리 성매매 집결지의 여성들이 이주 대
책 마련올 요구하면서 전막 농성올 벌이고 있다. 농성 전막 옆예는 ‘우리논 살고
싶다’ 등이 적인 손멋말이 놓여있다. 이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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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남은 성매매 집결지인 이튿바 ‘미아리텍사스’의 강
제 철거가 시작되다. 성매매 여성 등 철거민들은 이에 거세게 반발
하여 성북구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나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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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7일 오전부터 성북구청 앞에 천막을 펼치고 24시간
농성을 시작있다. 재개발 사무소 앞에서도 이주 대책올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적다. 지난 16일 명도 집행으로 건물에서 쫓겨난 여성
들은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시위에 나벗다. 호피 무늬 민소매 잠옷
올 입은 한 여성은 “집에서 자고 있는데 쇠고챙이로 문을 수서서
열더니 잠옷만 입은 채로 쫓겨낫다”고 말있다
경향신문
재개발로 인해 철거 예정인 서울시 성북구 미아리 집장촌 내 한 업소 앞에 지난해
10월 한 성매매 여성이 서있다 이들은 이주 대책 마련올 축구하는 집회름 여느
등 생존권 투징올
있다 정효진 기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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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실질적인 주거 대책올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
수진 미아리성노동자이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성매매들 햇다고
해서 우리가 다른 일흘 못 할 이유는 없다”며 “사회에 적응할 시간
과 몸 누일 공간만 있다면 우리가 월 못하켓나”라고 말햇다. 홍혜
진씨(가명 62)논 “(성매매륙 그만두고) 네일(아트)올 배우러 다니
더라도 누울 집은 있어야 하지 않냐”며 “여기서 나간 아가씨 한 명
은 이사비용 151만원 밖에 못 받앗다더라”고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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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서울 성북구 미아리 성매매 집결지 인근예서 성매매 여성들과 이들에 연대하는
시민들이 지난 17일 농성올 벌이고 있다 서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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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조합 축은 “올해 안에 명도 집행올 모두 마무리할 것”이라
고 밝혀다. 조합 관계자는 “2024년 2월까지 자진 이주하라고 이
미 공고틀 해빛다”며 “현재 남아있는 철거민들은 법적으로 임대주
택 조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이사비만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
햇다 조합원 A씨도 “재개발이 늘어질수록 조합원들은 손해틀 보
눈 상황”이라며 “성매매 여성에 대한 보상은 업주가 해쥐야 하는
것 아니나”고 말있다.
미아리 성매매 밀집 지역에서논 지난해 12월부터 재개발을 위한
철거가 시작되다. 이에 성매매 여성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성북구
청 앞에서 이주 대책 마련올 축구하는 집회름 열어 앉다. 지난해 9
월에는 이곳에서 성매매 여성이 불법 추심에 시달리다 순진 사건
이 알려지면서 이 지역이 재조명되기도 햇다.

“잠옷만 입은 채 쫓겨나”···‘미아리텍사스’ 강제 철거에 갈등 격화 – 경향신문

미아리텍사스 지역 재개발로 내쫓기는 성노동 여성들이

주거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집회를 열고 있다고 함.

‘성매매 여성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지 않으면, 결국 다시 성매매로 돌아오는 풍선 효과만 일으킬 것’

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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